전체

    날짜선택
    • ‘돼지바’ 인도 출시 3개월만에 매출 10억원 넘어

      ‘돼지바’ 인도 출시 3개월만에 매출 10억원 넘어

      롯데웰푸드는 인도 시장에서 자사 아이스크림 ‘돼지바’ 매출이 출시 3개월 만에 6000만 루피(약 10억 원)를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현지에서 ‘크런치(Krunch)’라는 이름으로 3종(요거트 베리, 초코 베리, 초코 바닐라)이 출시된 돼지바는 2월부터 가동한 푸네 신공장에서 생…

      • 2025-06-12
      PDF지면보기
    • 가파른 비탈도, 바퀴 잠기는 웅덩이도… 거침없이 달린다

      가파른 비탈도, 바퀴 잠기는 웅덩이도… 거침없이 달린다

      “이거 넘어지지 않아요?” 지난달 21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경기 안성시 삼죽면 채석장에 마련한 ‘올 뉴 디펜더 옥타(OCTA)’ 시승 행사장에서 운전대를 잡았다. 비포장도로의 기울어진 경사면으로 들어서자 차량의 왼쪽은 하늘로 솟구치고 반대쪽은 땅으로 꺼졌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

      • 2025-06-12
      PDF지면보기
    • 수소 저장량 늘려 5분 충전 720km 주행

      수소 저장량 늘려 5분 충전 720km 주행

      현대자동차가 10일부터 2세대 수소연료전지차 ‘디 올 뉴 넥쏘’(사진) 판매를 시작했다. 2018년 첫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로 수소 저장량을 늘려 단 5분 충전으로 최대 72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디 올 뉴 넥쏘의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7644만 원, 익…

      • 2025-06-12
      PDF지면보기
    • ‘7분 완판’ 볼보 XC40 블랙 에디션 재출시

      ‘7분 완판’ 볼보 XC40 블랙 에디션 재출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해 7분 만에 완판된 ‘XC40 블랙 에디션’(사진)을 100대 한정으로 재출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XC40은 올해 5월까지 누적 1105대가 판매되며 전체 수입 소형(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볼보의 한정판(에…

      • 2025-06-12
      PDF지면보기
    • [단신]한국타이어 ‘아이온’, 獨 전기차 타이어 테스트 1위 外

      ■ 한국타이어 ‘아이온’, 獨 전기차 타이어 테스트 1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전기차 전용 제품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가 실시한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글로벌 3개 브랜드의 전기차 …

      • 2025-06-12
      PDF지면보기
    • [프리미엄뷰]롯데에 갈수록 커지는 혜택… 역대 최대 ‘롯데레드페스티벌’ 열린다

      [프리미엄뷰]롯데에 갈수록 커지는 혜택… 역대 최대 ‘롯데레드페스티벌’ 열린다

      롯데 유통군이 연중 단 한 번,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5일(목)부터 22일(일)까지 총 18일간 개최한다. 롯데를 상징하는 ‘레드’와 축제를 뜻하는 ‘페스티벌’의 합성어인 ‘롯데레드페스티벌’은 2023년 11월 첫선을 보였으며 롯데 유통군을 비롯해 롯…

      • 2025-06-12
      PDF지면보기
    • 李대통령 “과로로 쓰러진 대통령실 직원…안타까움과 책임감 느껴”

      李대통령 “과로로 쓰러진 대통령실 직원…안타까움과 책임감 느껴”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실에 근무하던 직원이 과로로 쓰러진 것에 대해 “안타까움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11일 페이스북에 “조금 전 대통령실 직원이 과로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맡은 일은 걱정하지 말고 건강 회복에만 집중해 줬으…

      • 2025-06-12
    • 대만 동부 화롄 앞바다서 규모 6.4 강진 발생

      대만 동부 화롄 앞바다서 규모 6.4 강진 발생

      대만 동부 화롄현 근해에서 11일 규모 6.4 강진이 일어났다고 중앙통신과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대만 기상서는 이날 오후 7시(한국시간 8시)께 지진이 화롄 현청에서 남쪽으로 69.9km 떨어진 수역을 강타했다고 밝혔다.대만 기상서는 진원 깊이가 30.9km에 이른다며…

      • 2025-06-11
    • [사설]10곳 중 4곳이 ‘좀비기업’… 당장 옥석 가려야 6곳이라도 산다

      [사설]10곳 중 4곳이 ‘좀비기업’… 당장 옥석 가려야 6곳이라도 산다

      지난해 한국 기업 10곳 중 4곳이 벌어들인 돈으로 대출금 이자를 감당하지 못할 만큼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극심한 소비 위축이 계속되고, 미국발 관세전쟁 충격까지 덮친 올해는 사정이 더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 이익을 못 내고 간신히 연명하는 ‘좀비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

      • 2025-06-11
      PDF지면보기
    • [사설]차명재산 논란 민정수석 거취, 새 정부 공직윤리 기준 된다

      [사설]차명재산 논란 민정수석 거취, 새 정부 공직윤리 기준 된다

      오광수 대통령민정수석이 검사 시절 아내 부동산을 차명으로 관리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부인이 오 수석의 대학 동문 A 씨에게 부동산을 팔았는데, 실제로는 소유권을 돌려받기로 약정한 명의신탁이었다고 한다. 오 수석은 검사장으로 승진해 재산공개 대상이 된 뒤 이 부동산을 신고에서 누락했다…

      • 2025-06-11
      PDF지면보기
    • [사설]40분 전 일방적 의총 취소… 눈곱만한 책임도 안 지겠단 ‘친윤’

      [사설]40분 전 일방적 의총 취소… 눈곱만한 책임도 안 지겠단 ‘친윤’

      ‘내란 동조 정당’으로 낙인찍히며 대선에 참패한 국민의힘이 당 쇄신을 논의할 의원총회를 열지도 못하는 등 더 깊은 늪에 빠져들고 있다. “대선 패배에 책임진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던 권성동 원내대표는 11일 의총 시작 40분 전에 취소를 공지했다. 표면적인 이유는 이재명 대통령 재판 …

      • 2025-06-11
      PDF지면보기
    • [김도연 칼럼]새 정부가 마주한 지적혁명과 마지막 골든타임

      [김도연 칼럼]새 정부가 마주한 지적혁명과 마지막 골든타임

      상형문자 ‘사람 인(人)’은 두 획으로 완성되는데, 이는 사람이란 서로 받쳐주고 기대면서 살아가는 존재임을 나타내는 듯싶다. 이처럼 함께하기 위해서는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중요하며, 이를 포함한 개념이 ‘사이 간(間)’이 더해진 인간(人間)이다. 사람은 부모 등 제한된 가족…

      • 2025-06-11
      PDF지면보기
    • [오늘과 내일/서영아]인구 위기,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을까

      [오늘과 내일/서영아]인구 위기,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을까

      한국의 인구 위기는 바야흐로 세계적 관심사다. 2300만 구독자를 가진 독일 유튜브 채널 ‘쿠어츠게자크트’가 “한국은 끝났다”고 단언하는 영상을 내놓는가 하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여러 차례 한국의 낮은 출산율을 지적하며 “인구 붕괴”를 조롱했다. ‘인류 사멸’이…

      • 2025-06-11
      PDF지면보기
    • 대통령경호처 “김건희 여사 비화폰, 내부 규정 따라 제공”

      대통령경호처 “김건희 여사 비화폰, 내부 규정 따라 제공”

      대통령경호처가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게 비화폰(보안 휴대전화)을 지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대통령경호처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비화폰은 국가정보원의 ‘국가정보보안기본 지침’ 등을 근거로 한 대통령경호처의 내부 규정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며 “김 여사에 대해서는 관련 내…

      • 2025-06-11
    • [광화문에서/장윤정]또 돌아온 빚 탕감의 계절… ‘빚은 갚는 것’ 원칙 지켜야

      [광화문에서/장윤정]또 돌아온 빚 탕감의 계절… ‘빚은 갚는 것’ 원칙 지켜야

      ‘탕감의 계절’이 돌아왔다. 금융위원회가 부실자산을 인수해 처리할 ‘배드뱅크’ 설립 검토에 착수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에 발맞춰 대출 탕감 논의가 급물살을 탄 것이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때 “단순 채무 조정을 넘어 실질적인 채무 탕감이 필요하다”며 “다른 나라는 국가 부채를 …

      • 2025-06-11
      PDF지면보기
    • [고양이 눈]거품 미소

      [고양이 눈]거품 미소

      드립커피를 내리다 생긴 거품 사이로 함박웃음이 드러났습니다. 은은한 커피향에 느긋해진 마음을 반가워하는 것 같네요.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 2025-06-11
      PDF지면보기
    • 수북한 산딸기가 마음을 울릴 때[김민의 영감 한 스푼]

      수북한 산딸기가 마음을 울릴 때[김민의 영감 한 스푼]

      새빨간 산딸기가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제철을 맞아 물이 오른 산딸기가 그득한 바구니 아래 종이처럼 하얀 카네이션 두 송이가 놓여 있네요. 흰 카네이션이 조명처럼 밝혀주는 ‘산딸기 산’은 촉촉한 윤기로 반지르르 빛이 납니다. 하나 꺼내어 입에 넣으면 새콤한 맛이 팡팡 터질 것 같은 광…

      • 2025-06-11
      PDF지면보기
    • 여고생 120명 싣고가다 전복… 이윤 앞세워 달린 京城 전차의 민낯[염복규의 경성, 서울의 기원]

      여고생 120명 싣고가다 전복… 이윤 앞세워 달린 京城 전차의 민낯[염복규의 경성, 서울의 기원]

      《전차 운영 독점한 경성전기회사1929년 4월 22일, 화창한 봄날이었다. 이날은 진명여자고등보통학교의 개교 23주년 기념일. 기념행사를 마친 학생들은 청량리 영휘원(永徽園)에 참배를 가기 위해 전차 세 대에 나눠 탔다. 영휘원은 진명여고의 설립자인 순헌황귀비(純獻皇貴妃) 엄씨(고종의…

      • 2025-06-11
      PDF지면보기
    • 시간이 지나면[이은화의 미술시간]〈374〉

      시간이 지나면[이은화의 미술시간]〈374〉

      나이 든 여인이 난간 뒤에 서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하얀 모자와 숄을 걸친 채 오른손으로 자신을 가리키고 있다. 옷소매에선 하얀 종이가 튀어나와 있다. 살짝 벌린 입으로는 마치 무언가를 말하려는 것 같다. 도대체 이 여인은 누구고 무슨 말을 하려는 걸까. 조르조네가 그린 ‘늙은 여…

      • 2025-06-11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