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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與, 사실상 조기 대선 공약준비 모드로… 2030-수도권 표심 노린 정책개발 나서

      [단독]與, 사실상 조기 대선 공약준비 모드로… 2030-수도권 표심 노린 정책개발 나서

      국민의힘 경제활력 민생특별위원회(특위)가 당내 정책위원회와 여의도연구원(여연)이 함께 참여해 정책 어젠다를 발굴하는 협의체를 가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 30대 청년층과 수도권 표심을 공략할 민생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당내에서는 “사실상 조기 대선 공약을 발굴하는 싱크탱크 …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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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 분기째 0.1% 성장… 계엄 여파 ‘저성장 늪’

      2개 분기째 0.1% 성장… 계엄 여파 ‘저성장 늪’

      12·3 비상계엄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내수가 위축되면서 지난해 4분기(10∼12월) 경제성장률이 0.1%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2개 분기 연속 0.1% 성장하며 연간 성장률도 겨우 2% 턱걸이했다. 올해에는 수출마저 타격이 우려돼 한국 경제가 저성장의 늪에 빠졌다는 우려…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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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기업 신용등급 2년 연속 하락세… 내수 침체-실적부진 이중고

      국내기업 신용등급 2년 연속 하락세… 내수 침체-실적부진 이중고

      주력 산업 부진과 내수 침체라는 ‘이중고’를 맞이한 국내 기업들의 신용등급 하락세가 2년째 지속되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탄핵 정국 장기화 등의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올해도 기업 신용도 하향 기조가 지속될 것이란 우려 속에 국가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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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금개혁 재시동 신경전… 野 “모수개혁부터 추진” 與 “구조개혁 함께 해야”

      국회가 연금개혁 논의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여야는 국민연금 개혁이 시급한 과제라는 점에선 한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논의 구조를 두고 여전히 의견 차를 보이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3일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선 연금 전문가 6명이 참석해 현재…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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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여명 성착취 ‘자경단’ 일당 검거… “텔레그램측 첫 수사 협조”

      200여명 성착취 ‘자경단’ 일당 검거… “텔레그램측 첫 수사 협조”

      경찰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텔레그램’을 악용해 사이버 성폭력을 저지른 일당을 무더기로 검거했다. 범죄 일당의 총책은 10대를 비롯한 여성들을 가스라이팅해 성범죄를 저지르거나 이를 촬영해 유포하는 식으로 200명 넘는 피해자를 성착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간 수사에 비협조적이…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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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대 4’로 나뉜 헌재, 이진숙 탄핵소추 기각… 직무복귀

      ‘4 대 4’로 나뉜 헌재, 이진숙 탄핵소추 기각… 직무복귀

      헌법재판소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가 통과시킨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23일 재판관 4 대 4 의견으로 기각했다. 탄핵안이 인용되려면 재판관 6명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이 위원장은 선고 즉시 직무에 복귀했다. 헌재는 23일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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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 영풍 의결권 제한… MBK측 “법적 대응”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3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 회장 측이 제안한 주요 안건들이 모두 가결되며 경영권을 방어했다. 고려아연 측은 “상호주(相互株·두 회사가 서로의 주식을 보유)가 성립된다”며 대주주인 영풍 측의 의결권을 박탈해 이런 결과를 얻어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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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취업청탁 의혹’ 노영민-김현미 불구속 기소

      검찰이 문재인 정부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취업 청탁을 위해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직무대행 부장검사 이승학)는 23일 노 전 실장과 김 전 장관, 권모 대통령인사비서관, 전…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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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선거법 2심, 3월 선고할 듯

      2022년 대선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1심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을 선고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2심 선고 결과가 이르면 3월 나올 것으로 보인다. 23일 서울고법 형사6-2부(재판장 최은정) 심리로 진행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첫 공판기일에…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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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계엄에 연탄 기부도 싸늘… 다시 불붙길”

      “비상계엄에 연탄 기부도 싸늘… 다시 불붙길”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가 연탄 후원에까지 영향을 미칠 줄은 몰랐습니다.” 20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밥상공동체·연탄은행’ 사무실에서 만난 허기복 목사(68)는 “23년 동안 연탄은행을 운영하면서 지금처럼 어려운 적은 처음”이라고 한탄했다. 1998년 외환위기 때부터 연탄 나누…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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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못버텨” 120개 대학 등록금 인상논의

      “더 못버텨” 120개 대학 등록금 인상논의

      32개 대학이 올해 등록금 인상을 확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현재 120여 개 대학에서 등록금 인상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여 개 대학에선 현재 등록금 인상을 놓고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에서 막바지 회의를 진행 중이다. 재정난에 허덕인 대학들이 이처럼 등록금 인상…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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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동하는 작가’ 정보라 “유토피아는 제가 안 믿어요”

      ‘활동하는 작가’ 정보라 “유토피아는 제가 안 믿어요”

      “2022년에는 무척 힘들었어요. 뭐를 쓰려고 할 때마다 ‘저주토끼’보다 잘 썼나, 그것하고 비슷한가가 계속 떠올라서 괴로웠거든요. 근데 1998년부터 글을 쓴 저는 20세기를 지나 21세기까지 100년 동안 ‘안 팔리는 작가’였잖아요(웃음). ‘내가 언제 팔려서 글 썼나’ 생각하니 …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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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속 옥탑방에 반해 입국… “낭만은커녕 얼어죽을뻔”

      드라마속 옥탑방에 반해 입국… “낭만은커녕 얼어죽을뻔”

      “서울이 내다보이는 야경은 아름답지만, 화장실은 얼어붙을 듯 춥고 집 주변에선 하수구 냄새가 진동했다.” 최근 서울 용산구의 한 옥탑방에 묵었던 외국인 관광객이 남긴 에어비앤비 후기다. 또 다른 후기에선 “경사가 짐을 끌고 오르기 힘들 정도다. 맞은편 집에서 당신이 보일지도 모른다”며…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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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급 공무원 첫월급 300만원으로 인상” MZ잡기 나서

      9급 공무원 초임(1호봉) 보수가 월 300만 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우수한 역량을 갖춘 6급 실무직 공무원은 ‘5급 선발 승진제’를 통해 신속하게 5급 중간 관리자로 임용될 수 있다. 23일 인사혁신처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인사처…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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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29일 전국 눈-비 “설연휴 빙판 주의”

      설 연휴 기간 한파와 함께 전국에 많은 눈과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남부 지역은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도로가 얼어 빙판길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만큼 귀성길과 귀경길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기상청은 임시공휴일인 27일부터 한반도는 중국 …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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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지어 놓인 새 학기 교과서들

      줄지어 놓인 새 학기 교과서들

      23일 대구 수성구 정화여고에서 대구학교지원센터 관계자들이 3월 새 학기에 학생들에게 배부할 2025학년도 고교 교과서 분류 및 수량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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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구글 692억-메타 308억 과징금 정당”

      개인정보 수집과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가 내린 수백억 원대의 과징금을 취소해 달라고 낸 행정소송에서 구글과 메타가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고은설)는 23일 “구글과 메타가 온라인 맞춤형 광고 서비스를 위해 이용자의 온라인 개인정보(타사 행태정보)를 수집할 …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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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분권 미흡… 감사권-예산 편성권 주는 ‘지방의회법’ 시급”

      “자치분권 미흡… 감사권-예산 편성권 주는 ‘지방의회법’ 시급”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에 감사권과 예산 편성권을 주는 ‘지방의회법’ 제정이 필요합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50)은 22일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의회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의회의 독립성과 실효성을 강화하면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과 제도에 충분…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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