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美로켓 동원 中침공 대비 훈련… 中, 수출통제 맞불
2027년 중국의 대만 침공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침공에 대비한 대만군의 최대 실전 훈련인 ‘한광(漢光) 41호 훈련’이 9일 시작됐다. 18일까지 열흘간 실시되는 올해 훈련에는 최근 미국에서 인도된 ‘하이마스(HIMARS·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가 첫선을 보일 예정이어…
- 2025-07-10
2027년 중국의 대만 침공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침공에 대비한 대만군의 최대 실전 훈련인 ‘한광(漢光) 41호 훈련’이 9일 시작됐다. 18일까지 열흘간 실시되는 올해 훈련에는 최근 미국에서 인도된 ‘하이마스(HIMARS·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가 첫선을 보일 예정이어…
국가대표 역도 부부의 딸 전희수(18·경북체고)가 2025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전희수는 8일(현지 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77kg급 경기에서 인상 102kg, 용상 128kg, 합계 230kg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1위를 차…
기록적인 폭염과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남부에서 대형 산불이 속속 발생하고 있다. 남프랑스에서 지중해 쪽으로 부는 건조한 지방풍 ‘미스트랄’을 타고 산불이 확산되고 있어 피해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8일 프랑스 2대 도시 마르…
국내 주요 대형병원 원장을 지내고 서울과 지방에서 공공의료를 담당한 원로 의사가 있다. 바로 ‘이건희 주치의’로 잘 알려진 이종철 서울 강남구 보건소장이다. 그는 삼성서울병원장, 삼성의료원장을 지낸 뒤 2018∼2022년 경남 창원시 보건소장을 맡았고 지난해 4월에는 강남구 보건소장에…
소아 수술은 단순히 ‘성인의 축소된 몸’을 수술하는 일이 아니다. 소아는 해부학적 구조와 생리적 특성이 성인과 다르기 때문이다. 다양한 선천성, 유전성, 신경근육계 질환을 다루기에 중증도가 매우 높은 고난도 수술이 각 전문과에서 진행된다. 흔히 ‘소아외과’를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소아정…
국민대가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양자캠퍼스를 조성하고 정부 및 산업계와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대 양자캠퍼스는 국민대가 경쟁력을 가진 정보 보안과 인공지능(AI), 차세대 통신, 미래 자동차 등 첨단 분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양자 기술 연구와 교육, 사업화를 연결하는 플랫폼 기능을 담…
2026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수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수험생의 관심이 많을 시기다. 같은 학생부종합전형이라도 대학마다 평가 요소와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수험생마다 유불리 또한 다르다. 따라서 자신의 강점이 잘…
고려대의 정시모집 합격 점수가 2022∼2025학년도 4년 연속 국내 사립대 중 가장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9일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공시에 따르면 고려대의 2025학년도 정시 일반전형 기준 국어, 수학, 탐구 영역 백분위 평균 70%컷은 인문계열 93.16, 자연계열 93.8…
국민의힘은 안철수 의원이 사퇴한 지 이틀 만에 새로운 혁신위원장에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을 선임했다. 차기 전당대회 선거를 이끌 선거관리위원장으로는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내정했다. 8월 중순 전당대회가 예정된 가운데 국민의힘이 쇄신을 이룰 수 있을지 전망해 본다.
대전도시공사는 산업단지 1768만5950m² 조성,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등 주요 시책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가장 빨리 진행되는 산업단지는 약 85만 m² 규모인 서구 평촌지구 산업단지로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공사는 입주 기업 부담을 줄이…
‘인구 3만 명 지키기’를 위해 총력전을 펴는 충북 보은군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5월부터 추진한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 덕분에 두 달 사이 471명이 전입했고, 상반기(1∼6월) 출생아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늘어난 것이다. 9일 보은군에 따르면 5, 6월의 전입…
충북 괴산군의 대표 명품 농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 괴산군에 따르면 9일 장연면에서 대학찰옥수수 수확과 선별, 포장 작업 등 첫 출하 작업이 진행됐다. 군은 본격적인 출하에 맞춰 △대도시 자매결연 지자체 대상 사전 주문 △도농 직거래 행사 △‘괴산장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 시간) 구리에 대한 ‘50%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자 구리 가격이 56년 만의 기록적인 급등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정보기술(IT) 전력 기기부터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로 꼽히는 구리값이 요동치는 데다 당장 대미 수출 벽이 높아…
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며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아이들이 모래놀이를 하고 있다.
14년째 전용 계류장 없이 전전하는 인천 닥터헬기의 새 계류장을 지으려는 사업이 지방의회 반대로 수년째 차질을 빚고 있다. 전국에서 닥터헬기 전용 계류장이 없는 곳은 인천이 유일하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정쟁의 수단으로 변질되는 모양새다. 9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남동구의회에서 …
올해 4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로 입장이 중단됐던 ‘IFEZ 홍보관’이 8일부터 다시 관람객을 맞고 있다. 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G타워 내 ‘IFEZ 홍보관’의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됐다. 2015년 개관한 IFEZ 홍보관은 낡은 시설과 콘텐츠를 개선하기 위해 약 …
현대자동차·기아가 입는 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 1호를 대한항공에 공급하며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대한항공은 엑스블 숄더를 항공기 페인팅 작업에 시범 활용할 방침이다. 9일 현대차·기아는 전날 인천 중구 대한항공 항공기 정비고에서 산업용 웨어러블…
주가조작 등의 불공정 거래를 척결하기 위한 범정부 합동대응단이 이달 말 출범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자본시장 선진화의 첫 번째 과제로 ‘불공정 거래 근절’을 언급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9일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와 함께 중대한 불공정 거래 행위를 신속히 조사하고 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