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공의 모집 마감 이틀 연장에도… 소수지원 그쳐
정부가 올 3월 수련에 들어갈 레지던트 모집 마감을 17일에서 19일로 이틀 연장했지만 전공의는 별다른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5대 대형병원(서울아산, 서울대, 삼성서울, 세브란스, 서울성모병원)에 지원한 전공의도 소수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올해 상…
- 2025-01-20
정부가 올 3월 수련에 들어갈 레지던트 모집 마감을 17일에서 19일로 이틀 연장했지만 전공의는 별다른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5대 대형병원(서울아산, 서울대, 삼성서울, 세브란스, 서울성모병원)에 지원한 전공의도 소수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올해 상…
2024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대학’에 합격한 학생 10명 중 3명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정시 일반전형 합격자 중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합격자 1555명이 등록을 하지 않았다. 3개 대학 모집인원 대…
시공 능력 평가 1위 삼성물산이 2위인 현대건설을 누르고 올해 서울 강북권 최대 규모로 꼽히는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이번 수주로 향후 서울 대형 재건축 사업 수주전에서 한발 앞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남4구역 재개발조합은 1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교…
인천 송도와 청라국제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양한 투자와 개발 사업이 더딘 영종국제도시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영종 미단시티(골든테라시티) 국제학교 공모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영종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위한 기본 구상과 타당성 조사 용역이 실시된다. 영종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비…
올해 설 연휴 운영하는 서울 시내 병의원, 약국이 지난해보다 하루 평균 300곳 늘어난다. 설 당일과 다음 날에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 시간이 연장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설 종합대책’을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설 연휴에도 응…
17일 서울 중구 서울역 문화역서울284에서 한 시민이 전시품을 관람하고 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각 지역의 전통 공예작품 68점을 선보인다.
경기 화성시는 늘어나는 화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함백산추모공원 화장로를 올해 말까지 18기로 5기 증설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시설 규모로 화장 수요를 모두 감당하기 어려운 데 따른 조치다. 함백산추모공원은 2021년 7월부터 화성 등 경기 서부 6개 지자체가 화성시 매송면 30…
인천시는 설 연휴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에 인천지역 대중교통 이용 인원이 하루 평균 28만7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24일∼2월 2일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고속버스와 시외버…
4년 만에 백악관에 다시 입성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식을 이틀 앞둔 18일 지지자들과 밤샘 파티를 열며 나흘간 이어질 취임 행사를 시작했다. 20일 취임식은 당초 수십만 명이 운집한 대규모 야외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영하 10도를 밑도는 혹한이 예보되며 실내…
가상화폐에 친화적인 모습을 보여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을 사흘 앞두고 자신의 이름을 딴 ‘밈 코인’(유행을 반영해 만든 가상화폐)을 발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코인의 가치가 급등한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 측이 코인의 80%를 보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해 충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100일 안에 방중해 시진핑(習近平·사진)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고 싶다는 뜻을 참모들에게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 보도했다. 중국은 트럼프 당선인이 시 주석과의 소통에 적극 나선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대만, 남중국해 …
“제 ‘솔 푸드(soul food)’는 비빔냉면입니다. 한국 식재료가 어떻게 더 세계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해요.” 유명 셰프인 한국계 미국인 에드워드 리 씨(53·사진)가 어머니 이순자 씨와 함께 한국을 찾았다. 리 씨는 16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한국 이미지상’ 수상…
전남 강진군과 동아일보사는 제22회 영랑시문학상 후보작을 추천받습니다. 음악적인 시어와 영롱한 서정성으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영랑 김윤식 선생의 문학 정신을 창조적으로 구현한 시인을 선정해 시상합니다. 이를 통해 영랑의 시 세계를 재조명하고, 작가의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자 합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합의한 ‘6주간의 가자 전쟁 휴전안’이 19일 당초 예정 발효 시간보다 약 3시간 지연되고, 공습이 재개되는 진통을 겪은 끝에 가까스로 발효됐다. 향후 인질 교환과 철군 조건을 놓고도 양측의 갈등이 재현될 수 있어 당분간 ‘불안한 휴전’이 이어질…
제2차 세계대전 때 나치 독일에 맞서 프랑스 레지스탕스로 활동했던 여성이 109세로 별세했다. 18일(현지 시간) 프랑스 일간 르몽드에 따르면 농민이자 작가인 준비에브 칼로 전 레지스탕스 대원(사진)이 16일 프랑스 남서부 도르도뉴 지역의 한 요양원에서 숨을 거뒀다. 엘리제궁은 에마뉘…
◇김선중 씨 별세·혜균 씨 희균 동아일보 지식서비스센터장 희준 씨 부친상·손상욱 대검찰청 감찰1과장 박성준 씨(신한라이프 근무) 최성연 부안성모병원 원장 장인상=18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6시 30분 062-713-5036 ◇김향옥 씨 별세·김범수 전 인천경제자유구역…
김영미 대장(45·노스페이스)이 한국인 최초로 남극대륙 단독 횡단에 성공했다. 노스페이스는 18일 “김 대장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해 11월 8일 남극대륙 내 해안가인 허큘리스 인렛(남위 80도)에서 출발해 49일 3시간 만인 12월 27일 오후 6시 44분에 남위 90도 남극점에 도달…
먹거리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커피, 음료는 물론이고 마요네즈, 후추, 딸기잼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제품 가격이 잇달아 오르고 있다. 업체들은 원재료가 상승과 고환율 등으로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정부 눈치를 보던 업체들이 정치 혼란을 틈타 가격을 올리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