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셔틀콕 전설’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 당선
지난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의 작심 발언에 뒤집어졌던 한국 배드민턴계가 ‘셔틀콕 복식의 전설’ 김동문 원광대 교수(50)를 새 수장으로 선택했다. 김 교수는 23일 대전 동구 호텔선샤인에서 열린 제32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서 유효표 154표 중 가장 많은 6…
- 2025-01-24
지난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의 작심 발언에 뒤집어졌던 한국 배드민턴계가 ‘셔틀콕 복식의 전설’ 김동문 원광대 교수(50)를 새 수장으로 선택했다. 김 교수는 23일 대전 동구 호텔선샤인에서 열린 제32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서 유효표 154표 중 가장 많은 6…
시즌 첫 테니스 메이저대회 호주오픈 남자 단식에서 ‘신구(新舊)’ 스타들의 결승 맞대결이 성사될까.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와 메이저대회 25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세계 7위 노바크 조코비치(38·세르비아)의 결승행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의원과 직원 전문성을 키우는 중장기 교육 전담 기구인 의정연수원 건립에 힘을 쏟고 있다. 2030년 개원을 목표로 하는데, 예정대로 설립되면 전국 지방의회 첫 사례가 된다. 경기연구원은 지난해 9월, 의정연수원 설립에 대한 보고서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경기…
정규시즌 개막(3월 22일)까지 약 두 달이 남았지만 2025년 프로야구의 시계는 이미 돌아가기 시작했다. 24일 호주 시드니로 1차 스프링캠프를 떠나는 두산에도 1군 진입에 도전장을 던진 새 얼굴이 있다.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야수로는 가장 빠른 1라운드 6순위에 두산 유니폼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이른바 ‘퍼스트 버디(first buddy)’로 통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야심차게 발표한 인공지능(AI)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Stargate)’를 공개 비판했다. 주요 외신들은 “머스크가 트럼…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캐스테이크에서 산불이 발생해 시뻘건 화염이 일대를 뒤덮고 있다.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경 발생한 산불이 최소 1만 에이커(약 40㎢)를 태웠다고 발표했다. 7일 인근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산불이 채 진화되기도 전에 또 다른 산불이 발생해 큰 우려를 낳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 ‘전기차 의무화’ 정책 폐기 행정명령을 발동한 가운데 백악관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예산 집행을 일부 중단시켰다. 백악관이 IRA 관련 모든 예산이 아닌, ‘그린 뉴딜’ 지출만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국내 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일본 정부와 민간이 사실상 ‘원 팀’으로 미국 각계를 접촉하는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사흘 만에 ‘팀 저팬(Team Japan)’은 트럼프 대통령,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등 주요 인사를 공식 회담, 기자회견 등으로 대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꼭 필요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앞세워 지난해 4분기(10∼12월)에는 영업이익률이 41%에 달했다. 반도체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주요 빅테크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한…
“인공지능(AI)이 변화를 주도하는 대전환 시기 이화여대가 훌륭한 과학기술 융합 인재를 배출하는 핵심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과학기술’과 ‘이화’에 갖고 있는 소명 의식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뛰어다니는 총장이 되겠습니다.” 이화여대에서 138년 역사상 처음으로 과학기술 전문가 …
명절 연휴 기간 전통시장에서 매출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나는 점포는 반찬가게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통시장 매출은 설, 추석 당일 직전 이틀간 급증했다가 당일부터는 쪼그라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동아일보는 KB국민카드에 의뢰해 2023∼2024년 2만5000여 곳의 ‘전통시장…
흔히 ‘영양제’로 불리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가공한 식품이다. 평상시에도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기 위해 주기적으로 먹는 이들이 많다. 설 명절을 앞두고 부모님이나 친지들 선물로도 인기가 많다. 그러나 정작 전문가들은 건기식에 대…
미국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트럼프 효과’에 힘입어 사상 최초로 장중 6,100 선을 넘어섰다. 일본과 중국 증시도 1%대 상승세를 보였지만, 한국 증시는 외국인 자금 이탈에 나 홀로 뒷걸음질 쳤다. 2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4% 내린 2,515.49에 거래를…
배달의민족, 쿠팡이츠에서 음식을 배달시킬 때 식당이 내는 수수료가 올 1분기(1∼3월) 안에 최대 7.8%로 낮아진다. 티메프(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은 정책금융 대출한도가 1억 원까지로 높아진다. 23일 정부는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경제금융상황점검…
공수처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사건을 예상보다 빠르게 검찰로 넘기면서 2라운드 수사에 탄력이 붙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헌재 탄핵심판도 증인 신문을 통해 본격적인 공방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이 향후 수사와 탄핵심판에 어떤 전략으로 대응할지 전망해 본다.
1월 국내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째 뒷걸음질 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전 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달보다 1.4포인트 하락한 85.9로 집계됐다. 4.5포인트나 하락했던 지난해 12…
2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달걀을 들여다보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국내 산란계 농장과 육계 농장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늘면서 달걀과 닭고기 수급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000억 달러(약 720조 원)에 달하는 인공지능(AI)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각국의 AI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 올림픽’으로도 통하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선 AI 규제와 혁신이 화두로 떠올랐다. 22일 스위스 다보스에…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팀이 아파트 철근 누락과 부실시공 문제를 취재하는 7개월여 동안 건설 현장 안팎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철근 몇 개 빠져도 안 무너져요”였다. 반면 앞서 2023년 4월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건의 핵심 원인은 전단보강근 누락, 즉 철근 누락이었다…
“단순하지만, 더 좋아졌어요(simple, but better)!” 22일(현지 시간)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5’ 현장에서 ‘갤럭시S25 울트라’로 연신 사진을 찍던 벨기에 출신 쌍둥이 인플루언서 팀 앙게트윈스는 “갤럭시S25 시리즈를 한마디로 표현해 달라”고 하자 이같이 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