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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尹파면은 보편적 가치를 지키는 일”

      한강 “尹파면은 보편적 가치를 지키는 일”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사진)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은 보편적 가치를 지키는 일”이란 의견을 내놓았다. 한 작가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입장을 밝힌 건 처음이다.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작가들’ 414명은 25일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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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크홀 공포 “내 출퇴근길은 괜찮나”

      싱크홀 공포 “내 출퇴근길은 괜찮나”

      “출퇴근길에 또 싱크홀이 발생할지 누가 알아요. 자주 오가는 도로인데 불안합니다.” 25일 서울 강동구 주민 유세영 씨(52)는 전날 벌어진 명일동 땅꺼짐(싱크홀) 사고를 언급하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갑자기 도로가 무너져 1명이 다치고 1명이 숨진 사고로 인근 주민들은 언제 어디서 싱…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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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후 배달 부업 뛰던 가장” 매몰 17시간만에 숨진채 발견

      “퇴근후 배달 부업 뛰던 가장” 매몰 17시간만에 숨진채 발견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24일 발생한 싱크홀 사고로 숨진 오토바이 운전자 박모 씨(34)는 생계를 위해 부업으로 배달업을 하던 가장이었다. 박 씨가 사고 당시에도 배달을 하고 있었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25일 소방당국은 브리핑에서 “싱크홀에 매몰됐던 박 씨가…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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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서도 ‘싱크홀’ 공포… 日선 지름 40m 크기도

      ‘싱크홀’은 원래 자연적으로 땅이 가라앉아 생긴 구덩이를 말하지만, 최근에는 낡은 땅속 인프라, 인위적인 난개발이 원인이 되고 있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사례와 같은 도심 싱크홀은 외국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1월 일본 도쿄 도심에서 북쪽으로 약 20km 떨어진 소도시 야시오시에는 지…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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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의대 학장단 “27일 복귀 마지막 기회, 더는 학생 보호 못해”

      서울대 의대 학장단 “27일 복귀 마지막 기회, 더는 학생 보호 못해”

      서울대 의대 학장단은 동맹휴학 중인 의대생들에게 ‘27일 오후 5시’를 마지노선으로 제시하며 거듭 복귀를 호소했다. 서울대 의대 학장단은 25일 ‘학생 여러분과 부모님께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의 글에서 27일까지 등록금 납부와 복학원 제출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학장단은 “27일 이후에…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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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고교 교과서 ‘독도 영유권’ 또 억지… 정부 “시정해야”

      日 고교 교과서 ‘독도 영유권’ 또 억지… 정부 “시정해야”

      내년부터 일본 고등학생들이 사용할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이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는 “일본 정부가 자국 중심의 역사관에 따라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고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시정을 촉구한다”며 일본 정부에 항의했다. 일본…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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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美대사관, 자국민에 “韓 의료진 부족” 경고

      주한美대사관, 자국민에 “韓 의료진 부족” 경고

      주한 미국대사관이 최근 자국민들에게 “한국 내 의료진이 부족해 의료 접근성에 영향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안내한 것으로 25일 뒤늦게 알려졌다. 한국 의료계가 전공의들의 대규모 이탈로 의료진 부족을 겪자 응급 치료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하라고 주문한 것이다. 대사관은 이달 …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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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銀 전현직 짜고 785억 부당대출… 농협선 1명이 1083억

      기업銀 전현직 짜고 785억 부당대출… 농협선 1명이 1083억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과 상호금융기관인 농협조합이 2000억 원에 달하는 부당 대출을 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은행에선 전현직 직원 부부가 허위로 문서를 꾸미는 등의 방식으로 7년간 785억 원의 부당대출을 받았다. 농협조합에서도 한 명이 1000억 원이 넘는 부당 대출을 해…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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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예산 첫 700조 넘을 듯… 세수 부족에 재정악화 우려

      내년 정부 예산이 처음으로 7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침체로 세수(稅收) 부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랏돈 씀씀이는 계속 늘어 재정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도 고령화 등에 따른 의무지출 증가로 재정의 지속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중장기 의무지출 소요를 …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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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반도체 소재 등 공급망 안정화에 10조 투입

      핵심 공급망 품목을 생산하는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공급망안정화기금이 올해 10조 원으로 늘어난 가운데 정부가 기금의 지원 대상을 다각화해 ‘국내 완결형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차량용 요소의 비축 물량은 70일분으로 늘리고 수입국도 중동, 유럽으로 다변화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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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옥철’ 김포골드라인, 출근길 27분 멈춰… 일부 승객 호흡곤란

      ‘지옥철’ 김포골드라인, 출근길 27분 멈춰… 일부 승객 호흡곤란

      ‘김포골드라인’으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 전동차 운행이 오전 출근 시간에 갑자기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5일 경기 김포시와 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SRS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7분쯤 고촌역∼김포공항역 구간을 달리던 전동차와 지상신호기 간 신호 장애가 발생해 운행이 …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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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 “범죄이력 조회 혐의 이정섭 검사 주내 처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처남 회사 직원의 범죄 이력을 조회해준 혐의를 받고 있는 이정섭 대전고검 검사 사건을 조만간 처분할 계획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25일 정기브리핑에서 “(이 검사 사건은) 이번 주 내 어떤 식으로든 처분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건에 대한 공소…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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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前남편 특채 의혹’ 문다혜 뇌물수수 혐의 입건

      檢, ‘前남편 특채 의혹’ 문다혜 뇌물수수 혐의 입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옛 사위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에 이어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다혜 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했다. 전주지검은 25일 “지난해 시민단체가 경찰에 다혜 씨에 대한 뇌물수수 관련 고발장을 제출했고, 지난달 말 이 사건을 …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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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부산 7만원? KTX 17% 인상 추진

      서울∼부산 7만원? KTX 17% 인상 추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11년 12월 이후 14년 만에 KTX 운임 인상을 추진한다. 코레일이 정한 목표 인상률(17%)을 적용하면 현재 5만9800원인 KTX 서울∼부산 일반실 운임은 7만 원으로 오르게 된다. 운임 결정 권한을 가진 국토교통부는 “논의를 시작한 건 맞지만 인상하…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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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올여름 더 덥다는데… 폭염 쉼터 등 지원 예산 3년째 동결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 예산이 3년째 동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역대급 폭염이 찾아왔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여름도 매우 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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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립 청소년 40%, 일상 복귀 노력에도 다시 고립

      고립 청소년 40%, 일상 복귀 노력에도 다시 고립

      고립·은둔 청소년(9∼24세) 과반은 일상에 복귀하려고 노력한 적이 있고 전체 40%는 고립·은둔에서 벗어나려고 했으나 다시 이전 상태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6명은 ‘죽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2024 고립·은둔 청…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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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도 봄맞이 청소

      인천공항도 봄맞이 청소

      25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유리창을 청소하고 있다. 뿌옇게 탁해진 공기 탓에 창 너머 활주로 지역이 흐릿하게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황사가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까지 악화됐다고 밝혔다. 26일도 서울 등 상당수 지역의 미세먼지가 ‘매우…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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