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간 운동과 ‘이 식단’ 병행한 노년 여성들, 골밀도 개선 효과봤다”
노년 여성들의 골밀도 개선에는 지중해식 식단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스페인 로비라 비르질리 대학교 연구팀은 55세~75세 여성이 지중해식 식단을 유지했을 때, 보통 체중 감량 중에 발생하는 골밀도 감소를 예방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미국의…
- 2025-04-16
노년 여성들의 골밀도 개선에는 지중해식 식단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스페인 로비라 비르질리 대학교 연구팀은 55세~75세 여성이 지중해식 식단을 유지했을 때, 보통 체중 감량 중에 발생하는 골밀도 감소를 예방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미국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동물원에서 코끼리들이 지진 신호를 포착하자마자 새끼를 동그랗게 감싸 보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동물원 측은 코끼리들이 ‘경계의 원(alert circle)’을 형성하는 것은 새끼와 무리 전체를 보호하기 위한 특유의 본능적인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14일(현지…
보건당국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참진드기의 감시를 시작한다. 14일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 감염 위험이 높은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주요 매…
한국의 산림녹화기록물이 11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공식 등재됐다. 6·25전쟁 이후 국토를 복구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추진한 산림녹화 사업의 과정을 담은 공문서와 사진 등 9619건이다. 1992년부터 시작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은 세계적 영향력이 있는 인류의 주요 기록이 선정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KBO리그 역대 4번째로 ‘팀 노히트노런’을 써내면서 삼성 라이온즈를 물리쳤다.LG는 15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LG 투수진은 이날 진기록을 써냈다. 투수 2명 이상이 등판해 상대 팀에 안타와…
◇김태현 씨 별세·임금자 씨 남편상·준영 YTN 전국부장 부친상·신민희 씨 시부상=15일 서울 중앙보훈병원, 발인 17일 오전 11시 02-2225-1004 ◇김헌식 씨 별세·은식 프로축구 수원 삼성 인재육성팀 프로 형제상=14일 경기 용인시 평온의숲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9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5일 각각 21대 대선 경선 후보 등록 절차를 마감하며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민주당에선 이재명 전 대표가 ‘1강 독주’ 체제 속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3파전을 치르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선 11명이 경선 후보로 등록했다. 차출…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12조 원대로 편성하기로 했다. 당초 발표보다 2조 원 늘어난 규모다. 더불어민주당은 최소 15조 원으로 증액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국회 통과에 진통이 예상된다.15일 정부는 12조 원대의 필수 추경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해·재난 …
“우리 부부는 평생 배움에 관심이 많았어요. 대학 졸업 후 석박사를 했고 새로운 걸 배우고 싶은 마음은 80대인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이곳엔 같은 마음을 가진 친구들이 가득해요. 그게 우리가 ‘대학 기반 은퇴자 공동체(UBRC)’를 선택한 이유입니다.”(‘브로드뷰’ 거주자 주디 즈바이…
이전 세대보다 건강하고 부유하며 학력 수준이 높은 영올드(Young Old·젊은 노인)가 사회주역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을 위한 대안적인 주거 모델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폐쇄적인 실버타운 대신 청년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대학 기반 은퇴자 공동체(UBRC)가 대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간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된 대선 경선의 흥행 부진을 우려하고 있다. 경선룰 변경을 둘러싼 논란 속 ‘1강 독주 체제’를 사실상 확정한 이 전 대표는 ‘조용한 경선’ 전략으로 최대한 ‘로키(low-key)’ 행보를…
국민의힘은 6·3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15일 마무리하고 대선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했다. 앞서 출마를 선언한 8명 등 총 11명이 경선 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최종 대선 후보 선출의 순간까지 여러 변수가 판을 흔들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 지도부에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
“공급 부족으로 생긴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대규모 착공을 통한 공급에 나설 것이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측 싱크탱크인 ‘성장과 통합’의 유종일 상임공동대표는 15일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새 정부 출범 직후 ‘부동산 공급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민주당 성금 전달식에서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이 건넨 만파식적(萬波息笛)을 불고 있다. 만파식적은 불기만 하면 나라가 평안해진다는 피리다.
사회의 모습을 해학과 아이러니로 형상화하면서 다양한 문체적 실험을 시도한 소설가 서정인(본명 서정택·사진) 씨가 14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1962년 ‘사상계’에 단편 ‘후송’을 발표하며 등단한 고인은 ‘강’ ‘가위’ ‘토요일과 금요일 사이’ ‘달궁’ ‘용병대장’ 등의 …
노동법 전문가인 신홍 전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사진)이 15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1940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고려대 법대 교수, 서울시립대 총장을 지냈다. 한국노동법학회장, 한국노사발전연구원 이사장을 거쳐 노사정위원회 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운데)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당 대선 후보 경선과 관련해 “정책과 비전 그리고 본선 경쟁력을 놓고 경쟁해야 한다”며 “페어플레이를 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지 W 부시 미국 행정부에서 한반도 정책에 관여했던 리처드 아미티지 전 미 국무부 부장관(사진)이 13일(현지 시간) 별세했다. 향년 80세. 아미티지 전 부장관이 세운 컨설팅 기업 ‘아미티지 인터내셔널’은 이날 성명을 통해 그의 사인이 폐색전증이라고 밝혔다. 1945년 미국 매사추…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잇달아 ‘1호 대선 공약’을 내놓고 선거대책본부를 꾸리는 등 본격적인 정책 경쟁을 시작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국민연금 개혁에 청년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밝혔고, 나경원 의원은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에 10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공약했다. 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