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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용 “저성장에 경기부양책 시급… 과도하면 부작용”

      이창용 “저성장에 경기부양책 시급… 과도하면 부작용”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사진)가 한국의 성장률 저하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면서 경기 부양책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다만 급하다고 경기부양책에만 과도하게 의존할 경우 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며, 새 정부에 근본적인 경제 구조 개혁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12일 이 총재는 한은 …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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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정보위 “클라우드 서비스, 안전조치 개선” 권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네이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자에 대해 서비스 이용 사업자(고객사)에게 안전조치 기능을 명확히 알리도록 개선 권고했다.12일 개인정보보호위는 전날 전체 회의를 열고 네이버(NCP)와 아마존(AWS), 마이크로소프트(Azure) 등 국…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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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버스 정보 안내기… 서울시, 315대 늘린다

      서울시가 마을버스 정보안내 단말기(BIT) 이용 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시내버스 수준으로 편의성을 높여 시민의 교통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12일 마을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BIT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BIT는 버스정류장에 설치…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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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서 1시간 달려가 만나는 천년고찰의 안식

      도심서 1시간 달려가 만나는 천년고찰의 안식

      천 년이라는 시간은 쉽게 가늠할 수 없는 깊이와 무게를 지닌다. 강산이 수십 번 바뀌는 세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간직하며 자리를 지켜온 ‘천년고찰(千年古刹)’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오랜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치유의 공간이다.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호…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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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세계 창업하기 좋은 도시 8위

      서울시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세계 8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한 순위로, 역대 최고 성적이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미국의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사기관이자 민간 싱크탱크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은 이날 ‘글로벌 창업 생태계 보고서 2…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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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햇살에 붉게 물든 장미

      여름 햇살에 붉게 물든 장미

      12일 경기 부천시 원미구 백만송이장미원을 찾은 시민들이 만개한 장미를 감상하고 있다. 도당공원 내 2만 ㎡ 규모로 조성된 장미원에는 151종, 약 2만5000본의 장미가 식재돼 있다.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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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내 대선 현수막 7t 전량 재활용”

      서울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수거된 폐현수막 7.3t을 전량 재활용하기로 했다. 폐현수막 전용 집하장을 통한 체계적인 처리로, 재활용률을 기존 30%에서 10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12일 이번 선거 이후 수거된 폐현수막 7.3t 가운데 2.7t은 전국 최초로 …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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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대가 몰던 차량 냉면집 돌진, 4명 중경상

      80대가 몰던 차량 냉면집 돌진, 4명 중경상

      12일 오후 1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명 냉면집에 80대 여성이 몰던 그랜저 차량이 돌진했다. 이 사고로 시민 1명이 중상을,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가해 차량이 들이받아 부서진 벤츠 마이바흐 …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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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尹, 19일까지 출석하라” 3차 통보… 또 불응할듯

      경찰 “尹, 19일까지 출석하라” 3차 통보… 또 불응할듯

      12·3 비상계엄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이달 19일까지 출석하라는 3차 통보를 보냈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서 경찰의 두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1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단장 백동흠 안보수사국장)은 “2차 출석 요구에 불응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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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계 블랙리스트’ 퍼뜨린 사직 전공의 징역 3년

      의료 공백 사태가 빚어지는 동안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은 의사와 의대생 등을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로 지목해 해외 사이트에 명단을 퍼뜨린 사직 전공의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임혜원 부장판사는 12일 스토킹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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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이 안 보여 막막할 때 하늘은 보여 감사했죠”

      “앞이 안 보여 막막할 때 하늘은 보여 감사했죠”

      1985년 어느 날. 사진 속 좁은 분장실엔 ‘스물여덟 살’ 청년이 앉아 있다. 꽉 찬 스케줄로 쉴 새 없이 달리던 시절. 공연이 끝나고 녹초가 된 몸을 의자에 구겨 넣고 쉬는 모습. 배우 송승환(68)은 40년 전 자신의 사진을 크게 프린트해 서울 종로구 후지시로 세이지 북촌스페이스…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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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公 LNG기지에 방화 전과자 들락날락”

      “가스公 LNG기지에 방화 전과자 들락날락”

      한국가스공사가 방화 혐의 전과가 있는 용역업체 인력 등에게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가 있는 생산기지의 상시 출입증을 내주는 등 시설 보안 관리를 허술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인천과 경기 평택시에 있는 LNG 저장탱크에 설치해 둔 ‘포소화 설비’가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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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한글 성경 만든 존 로스는 ‘띄어쓰기 전도사’

      한글 띄어쓰기는 누가, 언제부터 시작했을까. 스코틀랜드 선교사로 최초의 한글 성경인 ‘예수셩교누가복음젼셔’(1882년)를 만든 존 로스(1842∼1915)다. 그는 만주에서 조선 선교를 준비하며 일종의 조선어 회화 교재인 ‘조선어 첫걸음(Corean Primer·1877년)’을 저술했…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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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닥나는 리튬… ‘대안전지’를 찾아라

      바닥나는 리튬… ‘대안전지’를 찾아라

      전기차(EV)가 늘면서 현재 전기차 배터리 주로 쓰이는 리튬이 2030년이면 중국과 유럽, 미국에서 모두 공급 부족에 직면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가 간 무분별한 수입 경쟁이 지속될 경우 전기차 보급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목표 달성도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리튬 함량…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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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17년째 ‘헌혈 정년 69세’ 상향 검토

      [단독]17년째 ‘헌혈 정년 69세’ 상향 검토

      “굳이 칼로 무 자르듯 70세 미만으로 연령 제한을 둘 필요가 있을까요.” 지난 26년 동안 478번 헌혈한 오영 씨(74)는 ‘헌혈 정년’에 대해 이렇게 의문을 표했다. 오 씨는 1999년부터 정기적으로 헌혈했다. 2주에 한 번 헌혈의 집을 찾았다. 하지만 2020년부터는 연령 제한…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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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안 퇴짜… 공정위 “소비자 불이익 없어야” 보완 요청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안 퇴짜… 공정위 “소비자 불이익 없어야” 보완 요청

      내년 말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법인 출범을 앞둔 대한항공이 양 사간 마일리지를 합치는 안을 냈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퇴짜를 맞았다. 대한항공 측은 아시아나 마일리지의 사용처를 지금보다 줄이고 통합 비율 역시 일반 소비자 눈높이에 맞지 않게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공정위는 대한…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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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 석수역 인근 열차서 스파크… 승객 471명 대피

      안양 석수역 인근 열차서 스파크… 승객 471명 대피

      1호선 경기 안양 석수역 인근에서 운행하던 전동열차에서 불꽃이 튄 뒤 고장나 승객들이 대피했다. 1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경 경기 안양시 1호선 석수역 인근을 지나 서울 방면으로 향하던 652번 열차의 전기 공급에 장애가 발생했다. …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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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독 간호사 딸의 눈에 비친 한국의 모습

      파독 간호사 딸의 눈에 비친 한국의 모습

      빛이 바래고 벗겨진 사진처럼 그림 속 한복이 둥둥 떠 있다. 사진 속 여성은 빨간 치마를 펼쳐 보이며 포즈를 취했지만 그림 속에서 그는 희미한 흔적만 남았다. 배경엔 삼베 같은 질감만 도드라져 얼핏 동양화처럼 느껴지는 작품.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헬레나 파라다 김 작가의 신작 ‘베…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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