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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팡이 핀 호텔서 세균 감염돼…평생 장애 생긴 영국인

      곰팡이 핀 호텔서 세균 감염돼…평생 장애 생긴 영국인

      영국의 한 남성이 이탈리아에서 신혼여행을 하던 중 세균에 감염돼 평생 장애를 안게 돼 충격을 주고 있다.영국 셰필드 출신 토마스(44)와 아내 나타샤(40)는 이탈리아 소렌토의 한 호텔에서 일주일간 신혼여행을 보냈다.귀국 직후 토마스는 독감과 유사한 증상과 설사를 겪었고, 병원에서는 …

      • 2025-04-22
    • 작별 직감한 교황…“두 달 쉬어라” 의사 권고에도 부활절 광장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기 삶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마지막을 더욱 열심히 산 것으로 보인다고 교황청 소식통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교황은 이날 아침 뇌졸중으로 인해 88세 나이로 선종했다.AFP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교황청 소식통은 “교황은 군중과 만나며 끝까지 가길 원…

      • 2025-04-22
    • 트럼프 ‘파월 흔들기’에 뉴욕증시 출렁…다우 2.48%↓

      트럼프 ‘파월 흔들기’에 뉴욕증시 출렁…다우 2.48%↓

      21일(현지 시간) 미국 주요 증시는 모두 2% 이상 급락 마감했다. 여전한 관세 불확실성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준 흔들기’ 여파가 더한 것으로 보인다.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71.82포인트(2.4…

      • 2025-04-22
    • “용기를 내어 사랑하세요”…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용기를 내어 사랑하세요”…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가톨릭 사상 첫 남미 출신으로 ‘가난한 이들의 성자’로 불렸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 시간) 선종(善終)했다. 향년 88세. 교황청 궁무처장인 케빈 패럴 추기경은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오전 7시 35분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라며 “그는 우리에게 복음의 가치를 충실…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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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염방사’ 방화 부른 층간 소음 갈등

      ‘화염방사’ 방화 부른 층간 소음 갈등

      21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21층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불을 질러 숨지고 아파트 입주민 등 13명이 다쳤다. 경찰은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8시경 농약살포기를 기름통과 연결해…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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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립니다]제39회 인촌상 후보자 추천 바랍니다

      재단법인 인촌기념회와 동아일보사는 2025년도 제39회 인촌상 주인공을 찾습니다. 인촌상은 교육, 언론·문화, 인문·사회, 과학·기술 등 4개 부문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분에게 시상합니다. 인촌상은 일제강점기에 동아일보를 창간해 민족혼을 일깨우고, 중앙학교와 보성전문학교(현 고려대)…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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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더 독해진 ‘상법 개정안’ 재추진

      이재명, 더 독해진 ‘상법 개정안’ 재추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21일 주식시장 활성화 공약을 발표하며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한 상법 개정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선 공약으로 더 강력한 상법 개정안 추진을 공식화한 것이다. 이 전 대표는 21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상법 개정 재추진 방침을 밝히며 “소액주주를 대…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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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종 하루전 부활절 미사… “전쟁 즉시 멈추고 평화를”

      선종 하루전 부활절 미사… “전쟁 즉시 멈추고 평화를”

      21일(현지 시간) 정오, 부활절 다음 날로 이탈리아 법정 공휴일인 ‘라 파스퀘타’를 맞아 한산해진 바티칸 시국 성베드로 광장에 종소리가 88번 울렸다. 이날 오전 7시 35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나이를 의미하는 숫자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버지의 집’으로 향했다는 부음이기도 …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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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근대음악 거장 라벨의 대표곡, 미묘한 심리극으로 풀어내

      佛근대음악 거장 라벨의 대표곡, 미묘한 심리극으로 풀어내

      올해는 프랑스 근대음악의 거장 모리스 라벨(1875∼1937)이 탄생한 지 150주년이 된다. 동시대 작곡가 스트라빈스키가 ‘스위스 시계공 같다’고 평한 라벨의 음악은 극한의 정밀한 리듬감과 뜬구름 같은 몽환적 세계 사이를 오간다.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면서 가장 ‘라벨 같지 않다’는 …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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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집중투표제-감사위원 분리 선출땐 투기자본 공격 받을 우려”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상법 개정 재추진 발언에 재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글로벌 관세 전쟁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가중된 마당에, 기업을 더욱 옥죄는 상법 개정안마저 현실화되면 해외 투기자본의 경영권 공격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날 이 후보가 제안한 집중…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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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궁궐과 서양식 건축물은 이렇게 만났다

      조선 궁궐과 서양식 건축물은 이렇게 만났다

      “비록 온돌은 아니나 상탑(침대)이 두껍고 높아 냉기가 조금도 없다.” 1896년 9월, 아관파천(俄館播遷)으로 러시아공사관에 머물던 고종 황제가 서양식 침실을 두고 한 말이다. 바닥을 데우는 온돌 대신 공기를 데우는 라디에이터(방열기)가 설치됐고 침대와 의자, 커튼 등 입식 생활을 …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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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잡지 긋고 지우고… 미디어 의미 다시 생각

      신문-잡지 긋고 지우고… 미디어 의미 다시 생각

      매일 혹은 매주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소식을 전하는 신문이나 잡지를 모나미 볼펜으로 검은색이 될 때까지 지운다. 때로는 연필이 짤막한 몽당연필이 될 때까지 칠해, 흑연으로 가득 채워진 화면이 광물처럼 반짝이기도 한다. 미술가 최병소(82)가 오래전부터 해온 이런 ‘긋기’로 만든 근…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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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여성가족부 확대” 김경수 “全국민 소득보험”… 李 독주체제서 정책 경쟁

      김동연 “여성가족부 확대” 김경수 “全국민 소득보험”… 李 독주체제서 정책 경쟁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이재명 전 대표의 일방적 독주로 흐르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특정 후보가 이렇게 일방적인 표를 가져가는 것은 건강한 민주당을 위해, 또 압도적 정권 교체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반환점을 돈 민주당 지역순회경선 결과 이 전 대표는 득표…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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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덕수 피로감’… 대선출마 저울질 장기화에 혼선 커져

      ‘한덕수 피로감’… 대선출마 저울질 장기화에 혼선 커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 표명을 장기간 미루면서 정치권에 ‘한덕수 피로감’이 깊어지고 있다. 한 권한대행 측이 국민의힘 경선이 끝날 때까지 대선 출마에 대해 침묵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24일부터 시작되는 미국과의 관세…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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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주자들, 민주당에 뺏긴 정책이슈 만회 안간힘

      국힘 주자들, 민주당에 뺏긴 정책이슈 만회 안간힘

      대선 경선 ‘1차 컷오프’를 하루 앞둔 21일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은 저마다 정책 공약들을 쏟아냈다. 국민여론조사 100%로 8명의 후보 중 4명을 선출하는 만큼 지지층을 겨냥해 일제히 경제·사회 공약을 내놓은 것. 하지만 후보 난립과 지지율 열세 속에 경선 흥행에 비상등이 켜지면서 …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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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계엄, 요리도 수술도 할수있는 칼… 썼다고 살인이냐” 강변

      尹 “계엄, 요리도 수술도 할수있는 칼… 썼다고 살인이냐” 강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2차 공판에서 자신이 선포한 계엄령을 ‘칼’에 비유하며 “칼을 썼다고 해서 무조건 살인이라는 식으로 도식적으로 보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펼쳐온 ‘경고성·호소형 계…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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