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尹이 ‘친분 없다’던 건진, 尹장모와 계엄후 탄핵 표결전날도 통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18/131442136.1.jpg)
[단독]尹이 ‘친분 없다’던 건진, 尹장모와 계엄후 탄핵 표결전날도 통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65)에 대한 검찰 수사 과정에서 전 씨와 윤 전 대통령 부부, 친윤(친윤석열)계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의 관계가 추가로 드러나고 있다. ● 무속인 전 씨 ‘尹과 친분’ 진…
- 2025-04-18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65)에 대한 검찰 수사 과정에서 전 씨와 윤 전 대통령 부부, 친윤(친윤석열)계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의 관계가 추가로 드러나고 있다. ● 무속인 전 씨 ‘尹과 친분’ 진…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인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터널분수에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당분간 평년보다 2∼6도가량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18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24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객관적인 근거도 없이 ‘국내 최대’, ‘업계 1위’ 등이라고 광고한 결혼 준비 대행업체(웨딩플래너)들이 여럿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1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아이니웨딩네트웍스, 웨딩북, 웨딩크라우드의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에 대해 경고 처분을 내렸다. 해당 …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퇴임 전날 인하대 특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 “비상계엄은 관용과 자제를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헌재가 만장일치 파면을 결정하기까지 시일이 오래 걸린 것에 대해선 “통합을 호소해 보자는 게 탄핵 선고문의 전부라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1…
지난달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 면적을 중간 집계한 결과 당초 산림청 추산치(4만5157ha)의 2배에 가까운 9만 ha(헥타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전체 면적의 1.5배에 달한다. 피해액은 1조1306억 원으로 추산됐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정부 기관 합동조사 결과 경북 5…
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42)가 1심에서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부장판사 김형석)은 17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다혜 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다혜 씨는 지난…
전남 여수시 소라중앙초 폐교 부지는 17일 기준 여섯 번째 매각 입찰이 진행 중이다. 학교가 문을 닫은 건 1992년, 지금으로부터 33년 전이다. 2000년대 초반까지는 여수해양소년단이 활용했지만, 이후엔 사용 의사를 밝힌 기관이나 단체가 없어 그대로 방치됐다. 현재는 풀이 무성하게…
국내 양성평등 수준을 나타내는 ‘국가성평등지수’가 집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하락했다. 여성가족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국가성평등지수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2010년부터 매년 국가성평등지수를 발표한다. 남녀 격차를 측정해 완전 평등…
4월이 보름 넘게 지났지만 서울 서초구에서 거래 신고된 아파트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4일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구)와 용산구 내 모든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으로 확대 지정되면서 서울 아파트 거래가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
서울 강남의 대표 재건축 단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정비계획을 변경해 최고 49층, 5962채 규모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17일 서울 강남구 등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은마아파트 정비계획 변경안 공람이 18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진행된다. 공고에는 은마아파트를 최고 49층,…
“몸 건강에 너무 좋다고 해서 걸어 봤는데 저도 효과를 봤어요.” 16일 오후 경기 성남시 이매동 맨발 황톳길. 50, 60대 시민들이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신발과 양말을 벗고 맨발로 흙길을 오갔다. 김선국 씨(56)는 “약 1년 전 위암 수술 후 아내와 함께 거의 매일 맨발 걷기를 …
서울시는 올해 장애인 복지 예산으로 1조7685억 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321억 원(8.1%) 증가한 규모다. 시 관계자는 “올해 서울시 전체 예산(48조1145억 원)이 지난해보다 5.2%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장애인 복지 예산은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서울시가 보행자 편의를 위해 엑스(X)자 모양의 대각선 횡단보도를 늘리기로 했다. 서울시는 올해 유동 인구가 많은 통학로 및 지하철역 주변 등 13곳에 대각선 횡단보도 등을 확충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자가 어느 쪽이든 원하는 방향으로 한 번에 건널 수 있는 데다 …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박물관 직원들이 국가유산청이 공개한 조선 왕실 서화, 대한제국 황실 복식 등의 복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이날 고궁박물관이 소장한 유산 중 역사성과 활용도가 높은 조선 왕실 서화류 3건(책가도 병풍, 종묘친제규제도설 병풍, 보소당인…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 주민 3만3000여 명이 강북횡단선 사업을 다시 추진해 달라고 서명했다. 구는 서명부를 정부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재직하던 2019년 2월 시가 발표한 강북횡단선은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시작해 평창동 등 종로구 지역을 거쳐 양천구 목…
엘살바도르가 세계 최대 교도소이자 가혹한 인권침해로 악명 높은 ‘테러범수용센터(CECOT)’를 두 배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 전했다. 최대 4만 명의 수용 인원을 8만 명까지 늘리겠다는 것이다. 엘살바도르는 갱단 소탕을 위해 2023년 만든 이 교도소에 지…
“하버드는 실패작이다.”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하버드대가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폐기 등을 놓고 정면 충돌한 가운데 하버드대 출신의 여성 정치인이 16일 미 CNBC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대학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지적엔 “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16일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알리는 공습경보가 울리자 지하철역으로 대피한 학생들이 숙제를 하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달 25일 미국 중재로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 등을 중단하는 30일 부분 휴전안에 합의했으나, 전면적 휴…
북한과 러시아가 지난해 6월 양국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두만강 자동차 교량’ 건설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북한이 러시아 영토인 쿠르스크에 이어 우크라이나 본토에도 파병해 러시아를 지원할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따라 북-러 간 군사 및 경제 협력이 심화되고 있…
이스라엘이 다음 달 이란 핵시설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준비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를 만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이 당초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이달 초 이란이 대화에 나서고 외교적 해법을 추구하자는 내부 의견이 제시되면서 방침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