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물가 3.5% 올라 1년만에 최고… 쌀-라면 등 껑충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 탓에 지난달 밥상 물가 상승률이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수도권 지하철 요금 인상으로 공공서비스 물가도 출렁이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1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물가지수는 125.7…
- 18시간 전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 탓에 지난달 밥상 물가 상승률이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수도권 지하철 요금 인상으로 공공서비스 물가도 출렁이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1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물가지수는 125.7…
6·27 대출 규제로 7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중 상승 거래가 줄어들고 하락 거래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 플랫폼 기업 직방이 국토교통부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는 상승 거래 비중이 6월(48.1%)보다 3.1%포인트 하락한 4…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서학 개미’들이 다시 미국 주식과 채권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피가 3,100∼3,200 선 박스권에 갇힌 기간이 길어지고 세법 개정안 논란까지 터지자 미국으로 다시 눈길을 돌리는 모습이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1∼8일 서학 개미들은 미국 주식을 …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위원회가 올해 발표한 ‘사망보험금 유동화’ 정책에 대해 “좋은 제도를 잘 만들었다”고 칭찬했습니다. 새 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원회가 금융위의 정책 기능을 기획재정부로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한도를 6억 원으…
11일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에서 소비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가상자산 시장 순환매로 4%가량 상승하며 지난달 15일 이후 다시 12만1000달러를 돌파했다.
시중에 벼가 부족해 쌀값이 오른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가 산지 유통업체에 정부 양곡(벼) 3만 t을 빌려주고 올해 수확한 신곡으로 돌려받는 사업을 추진한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까지 2024년산 구곡 3만 t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대상은 지난해 정부 벼 매입…
■ 하나銀, ‘금 맡기면 이자까지’ 골드신탁 출시하나은행이 금(金) 실물을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운용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하나골드신탁(운용)’을 내놨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6월 합리적인 가격으로 금 실물을 처분할 수 있는 ‘하나골드신탁(처분)’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상품까…
식품·유통업계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출시를 확대하며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상품으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한국맥도날드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첫…
삼성전자는 통합 디지털 지갑 서비스 ‘삼성월렛’이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아 가입자 수 18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국내 삼성월렛 가입자 수는 2015년 160만 명에서 올해 7월 말 기준 1866만 명으로 10년 만에 약 11배가 됐다. 한국 국민 …
KT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돌파, 상장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KT는 올해 2분기(4∼6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14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4%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결 기준 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은 건 상장 이래 처음이다. 이번 실적 개…
SK이노베이션이 본사와 계열사 임원의 업무용 차량을 자회사 SK온이 생산한 이차전지를 탑재한 현대자동차 전기차로 교체한다.SK이노베이션은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을 포함한 임원진 업무 차량 가운데 내연 기관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전환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체 차량은 현대차 전기…
부도 위기에 놓였던 여천NCC가 공동 대주주인 DL그룹과 한화그룹의 자금 지원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큰 고비는 넘기게 됐다. 하지만 글로벌 공급 과잉에 따른 실적 악화가 갈수록 심화되는 데다 회사 경영을 두고 공동 대주주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경영 정상화에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
“인공지능(AI)으로 암을 조기 발견하고 AI 바이오마커로 암 치료제 개발을 도와 인류의 암 정복을 이루는 게 최종 목표입니다.” 의료 AI 기업 루닛의 창업자인 백승욱 이사회 의장은 최근 서울 강남구 루닛 본사에서 가진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검진부터 치료, 이후 재발 위험성을 낮추는…
SK디앤디가 3인 1실을 기본으로 하는 공유주거인 ‘에피소드 신촌 캠퍼스’를 정식 개관했다. 11일 SK디앤디에 따르면 에피소드 신촌 캠퍼스는 지하 7층∼지상 18층, 393실 규모로 문을 열었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 통…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에서 멀티미디어 불꽃쇼 ‘주크박스 렛츠 댄스’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에버랜드는 한낮 더위를 피해 야간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워터 디제잉쇼, 퍼레이드카 행진, 동물탐험 등 다채로운 야간 특별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 맘스터치, 산청 수해현장에 버거 1000인분 전달맘스터치는 경남 지역 8개 가맹점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수해 현장에 총 1000인분의 싸이버거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 지원은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산청군에서 복구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군 장…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늙고 있는 한국이 초고령화 시대에 연착륙하려면 5060 ‘영올드(Young old·젊은 노인)’의 현명한 투자가 필수적이다.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 발표 이후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자산전문가 그룹 ‘신한프리미어 패스…
한국은 지난해 12월 초고령사회(인구 20% 이상이 65세 이상)에 진입했다. 1955∼1963년에 출생한 베이비부머가 고령층(65세 이상)에 진입하기 시작해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40년까지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고령이지만 젊은 삶을 추구하는 ‘영올드(Y…
Q. 오래전 사들인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A 씨는 훗날 낼 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각종 서류를 차곡차곡 모아 두고 있다. 하지만 그 서류들이 실제로는 아무런 효력이 없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돼 그 말이 사실인지 궁금해졌다.A. 주택을 오랜 기간 보유하거나 이사를 반복하다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