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재 “비례대표 3%룰, 소수당 차별 위헌”… “극단정당 난립” 우려도
국회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 득표율 3%를 넘지 못하거나 지역구 선거에서 5석 이상 얻지 못한 정당은 비례대표 의석을 한 자리도 받지 못하도록 한 공직선거법 조항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29일 나왔다. 투표 가치를 왜곡하고 소수정당을 차별한다는 취지다. 그간 총선에서는 ‘정당 득…
- 2026-01-30

국회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 득표율 3%를 넘지 못하거나 지역구 선거에서 5석 이상 얻지 못한 정당은 비례대표 의석을 한 자리도 받지 못하도록 한 공직선거법 조항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29일 나왔다. 투표 가치를 왜곡하고 소수정당을 차별한다는 취지다. 그간 총선에서는 ‘정당 득…

29일 발표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1·29 공급대책)을 놓고 정부가 서울 용산, 경기 과천, 성남 등 수도권 핵심 입지는 물론이고 30∼40채 규모의 소규모 땅까지 끌어모아 ‘주택 공급 총력전’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심에 확실한 공급 신호를 줘 집값 상승을 …

정부가 수도권에 5년간 135만 채를 짓겠다고 밝혔지만 해당 지방자치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태릉골프장(CC) 등과 관련한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서울시는 정부안에 대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29일 “이번 정부 발표는 현장의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28일(현지 시간) “한국 국회가 아직 무역 합의를 통과시키지 않았다”며 “그들이 승인하기 전까진 한국과의 무역 합의는 없다”고 했다. 대미투자특별법 국회 통과 전까지는 한국에 대한 25%의 상호관세 재부과 방침에 변함이 없다며 강경 태세를 이어간 것이다.…

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 국무위원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대해 텔레그램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무위원이 “밀약 여부 밝혀야”라며 “당명 변경 불가 나눠먹기 불가”라고 하자 민주당 의원은 “네. 일단 지선(지방선거) 전에 급히 해야 하는 게 통…

28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정문을 열고 마주한 첫 매대에 이색적인 책들이 눈길을 끌었다. ‘초역 부처의 말’(포레스트북스), ‘오십에 읽는 논어’(유노북스)…. 최근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익숙하게 봤던 제목들. 그런데 이 책들은 제목이 유난히 또렷하게 읽혔다. 기존 책보다 훨…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 달 5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전 원내대표와 당시 원내대표단을 청와대에 초대해 비공개 만찬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12·3 비상계엄 국면에서의 노고를 치하한다는 취지이지만, 6·3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출마가 유력한 박 전 원내대표 지원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

지난해 해외 영화에 관심이 많았던 이들이라면 한 번쯤 이 작품에 대한 갑론을박을 들어봤을 가능성이 높다. 흥행은 실패했지만 평단은 극찬을 보낸 영화,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다. 22일(현지 시간) 발표된 미국 오스카(아카데미상) 최종 후보에서 무려 13개 …

여야가 반도체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화하는 ‘반도체특별법’과 제헌절(7월 17일)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을 포함한 법안 91건을 처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회의 입법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공개 비판한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사법개혁’ 법안 등 쟁점 법안의 처리를 다…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술관에 오귀스트 로댕의 청동 조각상과 마르크 샤갈의 석판화가 상설 전시된다.KAIST는 “익명의 소장가로부터 로댕과 샤갈의 작품을 기증받아 미술관 로비에 상설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19세기 프랑스 조각 거장 로댕의 작품은 ‘기둥 곁의 아…

바로크 미술의 대가 페테르 파울 루벤스(1577∼1640)는 “17세기 가장 장대한 예술품 의뢰”로 평가되는 연작을 의뢰받는다. 1622년경 스페인 국왕 펠리페 2세의 딸 에우헤니아 공주가 가톨릭 수도원에 기증할 20점의 태피스트리 연작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

‘알파폴드(AlphaFold)’로 대표되는 단백질 설계와 구조 예측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을 이끈 과학자들이 2024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이후 AI와 데이터 기반의 생명과학 연구가 급성장하고 있다. 영국 구글 딥마인드 연구팀은 유전물질인 데옥시리보핵산(DNA)의 대규모 염기서열을…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스스로 세웠던 국내 기업 ‘최초’와 관련된 기록을 여럿 바꿨다. 한국 기업 사상 첫 연간 매출 330조 원에 도달한 데 이어 분기 기준으로도 지난해 4분기(10∼12월) 첫 20조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반도체 호황과 모바일 신제품 판매…

인간의 타고난 자연 수명에 유전적 요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 이상인 55%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존 연구를 통해 알려진 유전자의 수명 기여도보다 2배 이상이다. 사고나 생활 조건 등 외부 요인이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분석한 결과다. 우리 알론 이스라엘 바이츠만연구소 분자세포…
29일 국민의힘에서 제명이 결정된 한동훈 전 대표가 “포기하지 말고 기다려 달라.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짧은 소회를 밝혔다. 그와 친한계의 향후 정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6·3 지방선거가 약 4개월 남은 가운데 절정으로 치달은 국민의힘 내홍과 정치적 파장을 전망해 본다.

삼성전자가 배당 규모를 대폭 늘리며 500만 주주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받게 됐다. 배당소득 2000만 원이 넘는 주주의 세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9일 1조3000억 원 규모의 2025년 4분기(10∼12월) 결산 특별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한화가 노르웨이 육군이 추진하는 차세대 장거리 정밀화력 체계(LRPFS)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낙점됐다. 총 사업 규모는 2조8000억 원 수준이다. 노르웨이 국방부는 29일(현지 시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LRPFS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의회는 앞서 27…

남자 아이스하키는 ‘겨울올림픽의 꽃’으로 불린다. 흥행과 티켓 판매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남자 아이스하키 결승전은 올림픽 폐막식 날에 열린다. 남자 아이스하키 결승전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때도 내달 22일(이하 현지 시간) 폐막식에 앞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국민의힘이 29일 ‘당원게시판 사건’과 관련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 처분을 확정했다. 장동혁 대표의 단식 복귀 하루 만이다. 12·3 비상계엄 이후 끝없는 내홍을 겪어온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이른바 ‘장한 갈등’이 파국을 맞으면서 더 큰 분열의 수렁에 빠…
![[단독]‘이적설’ 김민재 前소속 연세대 “FIFA, 기여금 수령준비 요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30/133259892.4.jpg)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30·사진)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유니폼을 입게 될까. 2023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를 떠나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 팀 뮌헨에 입단한 김민재는 최근 이적설에 휩싸여 있다. 이달 유럽 축구 이적시장이 열리자 독일 축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