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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대장동 특혜 의혹 김만배 징역 12년-유동규 7년 구형

      檢, 대장동 특혜 의혹 김만배 징역 12년-유동규 7년 구형

      검찰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에게 각각 징역 12년, 징역 7년 및 벌금 17억 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 심리로 열린 대…

      •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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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억 횡령 前은행원-160억 도박 업주, 필리핀서 송환

      11억 횡령 前은행원-160억 도박 업주, 필리핀서 송환

      시중은행에서 11억 원을 횡령해 필리핀으로 도피했던 전직 은행원이 18년 만에 붙잡혀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경찰청은 필리핀 현지에서 체포된 횡령 사범 김모 씨(57)와 도박 사이트 운영자 김모 씨(41) 등 2명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강제 송환했다고 27일 밝혔다.횡령 사범 …

      •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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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안할 땐 루틴이 약… 선수들 마음 치료하는 ‘멘털 코칭’

      불안할 땐 루틴이 약… 선수들 마음 치료하는 ‘멘털 코칭’

      “야구를 몇 년 했는데. 20년은 거뜬히 넘었을 거 아냐? 머리는 한순간 잊는다 해도 몸은 확실히 기억하니까 걱정 마라.” 야구광으로 유명한 일본 소설가 오쿠다 히데오(66)는 2004년 펴낸 ‘공중그네’에 이렇게 썼다. 소설뿐 아니라 현실에도 ‘몸이 기억을 잃어버리는 증상’이 있다.…

      •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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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장 대화재의 나비효과? ‘연극+발레’로 탄생한 뮤지컬[브레인 아카데미 플러스]

      극장 대화재의 나비효과? ‘연극+발레’로 탄생한 뮤지컬[브레인 아카데미 플러스]

      《궁금하다 생각했지만 그냥 지나쳤던, 하지만 알아두면 분명 유익한 것들이 있습니다. 과거의 역사적 사건일 수도 있고 최신 트렌드일 수도 있죠. 동아일보는 과학, 인문, 예술,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오∼ 이런 게 있었어?’라고 무릎을 칠 만한 이야기들을 매 주말 연재합니다. 이…

      •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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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채널A]지식토크쇼로 풀어내는 건설의 과학-역사

      우리 일상 속 ‘건설’의 비밀을 역사, 문화, 예술, 과학 이야기로 풀어내는 지식토크쇼 첫 회. 굴착기 면허와 건설 현장 경험을 갖춘 배우 백성현이 드론, 3D 스캐닝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오늘날의 스마트 건설 이야기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한다. 방송인 도경완이 진행한다.

      •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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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찬란을 기대하지 않는 찬란

      [책의 향기/밑줄 긋기]찬란을 기대하지 않는 찬란

      여름 내내 창가에 있던 책 표지가 바래는 것처럼, 햇빛은 기억의 색깔도 뭉근하게 바꾸어버리는 것이라고. 그래서 해를 쬔 기억들은 대부분 그렇게 바래고 뭉개지고 웃음소리 같은 것만 남게 되기 마련이라고. 그건 앞으로도 햇살이 내 삶 곳곳에 더 깊게 깃들길 바라는 이유이기도 하다.

      •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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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춥고 배고픔은 은총… 본연의 강인함이 솟는다”

      [책의 향기]“춥고 배고픔은 은총… 본연의 강인함이 솟는다”

      아침이면 에어컨이 나오는 쾌적한 방 안에서 눈을 뜬다. 걸을 필요 없이 차량을 타고 출근하고,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단 몇 초의 지루함조차 곧장 지워버린다. 허기지기 전 시간에 맞춰 끼니를 챙기고, 퇴근 후엔 푹신한 소파에 몸을 던진 채 스크린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이는 지금…

      •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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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가장자리’에서도 우정이 꽃 피어요

      [어린이 책]‘가장자리’에서도 우정이 꽃 피어요

      텅 빈 학교 운동장 가장자리에 선 아이. 아무것도 없다. 텅 빈, 고요한 운동장. 심심한 자리. 아마도 이곳에 막 이사 온 듯한 아이는 마을 곳곳을 돌아다녀본다. 가장자리에 머무는 아이의 눈길, 그곳에서 보이는 풍경이 계속 이어진다. 길 가장자리에 핀 꽃, 발가락을 간지럽히는 파도가 …

      •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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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사람보다 일 더 잘하는 AI… 악몽일까 축복일까

      [책의 향기]사람보다 일 더 잘하는 AI… 악몽일까 축복일까

      두려움을 한껏 고조시키다 갑자기 “그런데 괜찮을 수도 있어”라고 하면 이상하다. 반대도 마찬가지. 그래서 미래 전망을 다룬 책은 보통 한 방향으로 치우치는 경우가 많은데, 저자는 인공지능(AI) 등장 이후의 미래를 어둡게 본 것 같다. ‘악몽’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니 말이다. 이 책은…

      •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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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캐드펠’이 수사가 된 이유 밝혀진다

      [책의 향기]‘캐드펠’이 수사가 된 이유 밝혀진다

      ‘장미의 이름’ 저자인 움베르토 에코가 “가장 뛰어난 추리소설 작가”라고 상찬한 엘리스 피터스의 캐드펠 수사 시리즈(전 21권)가 완간됐다. 캐드펠 수사 시리즈는 12세기 중세 잉글랜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역사 추리소설이다. 미국과 프랑스, 일본 등 22개국에 번역 소개된 밀리언셀러로…

      •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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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웃기려고 한 과학 아닙니다 外

      [새로 나왔어요]웃기려고 한 과학 아닙니다 外

      ● 웃기려고 한 과학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가장 맛있는 감자칩을 먹을 수 있을까. 고양이는 액체일까, 고체일까. ‘과학동아’ 부편집장이 엉뚱한 질문에서 출발해 과학사를 바꾼 실험들을 소개한 교양과학서다. 말도 안 되는 질문 같지만, 과학의 틀을 비트는 기발한 발상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

      •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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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음식을 냉장 보관한 후… 인류가 변했다

      [책의 향기]음식을 냉장 보관한 후… 인류가 변했다

      한겨울에 먹는 딸기, 여름날 차갑게 식힌 수박, 1년 내내 먹을 수 있는 연어회…. 신선한 음식이 제철이 아님에도 식탁에 오를 수 있는 건 전부 ‘냉장 기술’ 덕분이다. 100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힘들었던 신선함을 유지하는 기술이 이제는 너무도 당연해졌다. 미국 잡지 ‘뉴요커’ 등에…

      •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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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소설 ‘조이 럭 클럽’ 작가의 새 관찰기

      [책의 향기]소설 ‘조이 럭 클럽’ 작가의 새 관찰기

      “어린 새들은 언제나 나를 뒷마당의 일부로 봤다. 내 모습이 보이면 모이통을 채우기 전부터 시끄럽게 치카-치카 소리를 낸다.… 저 새들은 알껍데기가 세상의 전부였을 때 부모가 불러주던 사랑스러운 ‘피터-피터-피터’ 노래를 언제쯤 다 배울 수 있을까?” 매일 집 뒷마당에 찾아오는 새들을…

      •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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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편의인가 통제인가… 여권이 가진 이중성

      [책의 향기]편의인가 통제인가… 여권이 가진 이중성

      “내가 가진 가장 귀중한 책자.” ‘악마의 시’의 작가 살만 루슈디는 2002년 본인의 한 저서에서 여권을 이렇게 표현했다. 오늘날 해외 휴가 또는 출장길에 항공권을 끊고 공항으로 향할 때 반드시 챙겨야 할 것임은 분명한데, 루슈디는 여권에 대해 훨씬 큰 무게감을 느낀 듯하다. 그의…

      •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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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다운 섬’ 요론섬(与論島)에 가고 싶다[여행스케치]

      ‘섬다운 섬’ 요론섬(与論島)에 가고 싶다[여행스케치]

      세찬 파도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크지만 경쾌하다. 창밖으로 날개에 달린 프로펠러가 속도를 서서히 높이며 회전한다. 다른 쪽 창밖에서도 또 하나의 엔진이 으르렁댄다. 78인승 ATR-72 600 비행기. 복도를 사이에 두고 양쪽에 2열 종대로 좌석이 놓여 있다. 승무원은 2명. 그곳에…

      •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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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명 돌볼 수 없어서”…벌거벗긴 아이 철창에 둔 中 아버지

      “6명 돌볼 수 없어서”…벌거벗긴 아이 철창에 둔 中 아버지

      중국에서 한 아버지가 벌거벗은 아들을 철장에 가둔 모습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6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시 도로변에 주차된 삼륜차에서 벌거벗은 유아들이 발견됐다. 이 중 한 명은 철장 안에 갇혀 있었다. 이를 목격…

      • 2025-06-28
    • 조개 잘못 먹으면 생명까지 위협…‘이런 증상’ 위험 신호

      조개 잘못 먹으면 생명까지 위협…‘이런 증상’ 위험 신호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에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가 급증하는 시기다. 특히, 여름철에 급증하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28일 의료계에 따르면 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연안 해수에 서식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 감염에 의해 유발되는…

      • 202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