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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다시 뛴 물가, 꽁꽁 언 소비, 줄어든 외환… 손놓고 있는 정치권

      [사설]다시 뛴 물가, 꽁꽁 언 소비, 줄어든 외환… 손놓고 있는 정치권

      1월 소비자 물가가 2%대로 반등했다. 탄핵 사태와 강달러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원화가치는 하락)하자 안정세를 찾아가던 물가가 다시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1400원대 중후반에서 요동치는 환율을 붙들기 위해 정부가 개입하면서 경제의 방파제인 외환보유액은 4년 반 만에 최저…

      •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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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계엄 직후 술술 불던 장군이 돌연 눈치 보며 입 닫은 곡절은?

      [사설]계엄 직후 술술 불던 장군이 돌연 눈치 보며 입 닫은 곡절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나온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중장)이 자신의 공소장 핵심 내용에 대해 답변을 거부하거나 말을 바꿨다. 이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당시 윤 대통령으로부터 ‘4명이 한 명씩 들쳐업고 나오라’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 의원들 끌…

      •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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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우경임]중동의 ‘화약고’ 가자지구를 ‘휴양지’로 바꿀 수 있을까

      [횡설수설/우경임]중동의 ‘화약고’ 가자지구를 ‘휴양지’로 바꿀 수 있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폭탄 발언으로 ‘세계의 화약고’ 중동이 요동치고 있다. 그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가자지구를 장악할 것(take over)”이라고 했다. 주민 약 220만 명을 중동의 다른 나라로 영구적으로 이주시키고 …

      •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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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김승련]계엄이 끄집어낸 ‘앗 뜨거’ 순간

      [오늘과 내일/김승련]계엄이 끄집어낸 ‘앗 뜨거’ 순간

      영화 ‘도둑들’에서 배우 오달수는 홍콩인 행세를 했지만, 이내 실체가 드러난다. 미심쩍은 누군가가 뜨거운 차를 얼굴에 부었더니 “앗 뜨거 뜨거…” 하며 우리말로 소리쳤다. 위기가 닥치거나, 뭔가에 쫓기거나, 감당하기 힘든 큰일이 벌어지면 내 안의 알맹이가 무심결에 튀어나온다. 이번 계…

      •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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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연 칼럼]‘아침 이슬’에서 ‘다·만·세’로 바뀌었는데…

      [김도연 칼럼]‘아침 이슬’에서 ‘다·만·세’로 바뀌었는데…

      감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예술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참으로 소중한 존재인데, 그중 소리 예술인 음악은 가장 원초적인 듯싶다. 리듬은 심장박동이나 호흡과 본능적으로 연결되는 것이기에, 태초의 원시인들도 박수 등으로 스스로의 감정을 나타냈을 것이다. 여러 형태의 음악 중에서 직접 목…

      •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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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곽도영]량원펑에게는 있고 우리에겐 없는 것

      [광화문에서/곽도영]량원펑에게는 있고 우리에겐 없는 것

      지난주 글로벌 증시를 ‘딥시크 쇼크’가 뒤흔들었다.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투자 비용을 95% 절감하면서 주요 벤치마크(성능 테스트)에서 챗GPT를 뛰어넘은 딥시크의 출현을 두고 서방 세계 스스로 ‘스푸트니크 모멘트’라며 충격을 감추지 않았다. 딥시크를 성공으로 이끈 량원펑 최고경영자(C…

      •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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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시대의 공존

      [고양이 눈]시대의 공존

      임금이 곤룡포(조선시대 왕의 집무복) 차림으로 마실 나왔는데 그 옆으로 우주인이 도넛을 깔고 일광욕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2025년 서울. ―서울 종로구 송현동에서 

      •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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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열한 삶의 무게[이은화의 미술시간]〈356〉

      치열한 삶의 무게[이은화의 미술시간]〈356〉

      젊은 멕시코 여성이 꽃이 가득 담긴 바구니를 등에 메고 있다. 머리는 양 갈래로 단정히 묶었고, 두 손으로 어깨에 멘 바구니 끈을 단단히 잡았다. 단호한 자세와 표정이지만 입술이 갈라져 힘겨워 보이기도 한다. 이 인상적인 그림은 알프레도 라모스 마르티네스가 그린 ‘칼라릴리 상인’(19…

      •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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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황 사신 두고 청일전쟁 승전기념비까지… 경성에 침투한 일본 신사[염복규의 경성, 서울의 기원]

      천황 사신 두고 청일전쟁 승전기념비까지… 경성에 침투한 일본 신사[염복규의 경성, 서울의 기원]

      《신사로 본 日 식민지 정책1913년 8월 29일 ‘왜성대(倭城臺) 위대신궁(大神宮)’에서는 ‘일한병합기념일 임시제전’이 거행됐다(매일신보). 이듬해 7월 30일에는 ‘경성의 관민 일동’이 메이지 천황(1912년 7월 30일 사망)을 추모하는 ‘요배(遙拜)의식’을 ‘왜성대 공원’에서 …

      •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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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 소비가 만들어가는 지역 상생 발전 이야기[내 생각은/한순기]

      ‘착한가격 업소’는 주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지역 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목적으로 2011년 도입됐다. 이곳은 단순히 저렴한 가격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착한 소비’를 실천하고, 그것이 자연스럽게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

      •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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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배지 역사’ 거제 관광상품될 수 있어[내 생각은/전형기]

      경남 거제시는 고대로부터 이어지는 풍부한 역사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역사를 테마로 한 관광상품화에는 미흡하다. 여기에는 유배지였다는 선입견이 자리하고 있는 것 같다. 조선 후기 대표적 유학자인 우암 송시열이 1679년(숙종 5년)에 거제로 유배 왔을 때 머물렀던 곳에 반곡서원이 세워졌…

      •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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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미 “올해 둘째 출산 계획 중”…최지우 X 박수홍 깜짝

      안영미 “올해 둘째 출산 계획 중”…최지우 X 박수홍 깜짝

      안영미가 신년 계획이 출산이라고 밝혔다.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개그우먼 안영미가 2025년 새로운 계획을 세웠는지에 관해 질문을 받았다.그가 질문을 받자마자 “올해 둘째를 좀 (가지려고 계획 중)”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배우 최지우, …

      • 2025-02-05
    • ‘사야♥’ 심형탁, 일본어 소통에 실수 연발…“뇌 정지 와”

      ‘사야♥’ 심형탁, 일본어 소통에 실수 연발…“뇌 정지 와”

      심형탁이 일본어 실수로 웃음을 안겼다.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심형탁이 자기처럼 일본인 아내를 둔 송진우를 만나 눈길을 끌었다.송진우가 먼저 아내 덕분에 일본어가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두…

      • 2025-02-05
    • ‘53세’ 정준하, 늦둥이 도전한다…“둘째 가지려고 노력”

      ‘53세’ 정준하, 늦둥이 도전한다…“둘째 가지려고 노력”

      ‘53세’ 정준하가 늦둥이를 갖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심형탁이 정준하, 송진우를 만나 출산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이 자리에서 정준하가 첫째 아들 로하 이후 10여년 만에 둘째를 갖겠다고 해 이목…

      • 2025-02-05
    • 김종민, 18년 ‘1박2일’ 지킨 이유 “○○○ 때 나서서?”

      김종민, 18년 ‘1박2일’ 지킨 이유 “○○○ 때 나서서?”

      개그맨 문세윤이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의 ‘먹성’에 대해 폭로한다. 5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TV 토크 예능물 ‘라디오스타’는 ‘구관이 명관’ 특집으로 꾸며진다. 문세윤, 김종민과 개그우먼 박나래, 프로듀서 코드쿤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문세윤은 이날 “김종민 …

      • 2025-02-05
    • [단독]“尹 ‘총 쏴서라도 끌어내라’ 지시에 이진우 대답않자 ‘어? 어?’ 다그쳐”

      [단독]“尹 ‘총 쏴서라도 끌어내라’ 지시에 이진우 대답않자 ‘어? 어?’ 다그쳐”

      “4명이서 한 명씩 가마를 태우고 나오는 모습이 연상됐다.”“총을 허공에 쏴서 우왕좌왕할 때 문을 여는 이미지가 떠올랐다.”12·3 비상계엄 선포 당일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을 수행한 장교 A 씨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 전 사령관의 통화 상황을 이렇게 검찰에 설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

      • 2025-02-05
    • “가자를 중동의 리비에라로” 트럼프, 또 부동산 사업가 면모

      “가자를 중동의 리비에라로” 트럼프, 또 부동산 사업가 면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두고 “중동의 ‘리비에라’(Riviera·프랑스 남부와 이탈리아의 지중해 연안 휴양지)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하는 등 개발 의지를 강조했다. 부동산 부호 출신인 그가 특유의 사업가 기질을 외교에서도 드러내고 있다는 평…

      • 2025-02-05
    • 문의 1분만에 “2병 35만원”…신종마약 ‘러시’ 국내 파고든다

      문의 1분만에 “2병 35만원”…신종마약 ‘러시’ 국내 파고든다

      신종 마약 ‘러쉬(Rush)’의 원재료를 해외에서 밀반입해 국내에서 제조·유통한 20대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복용할 경우 의식을 잃거나 심장 발작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러쉬를 병당 많게는 30만 원에 판 것으로 확인됐다.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미니카연방 국적의 남…

      •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