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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29조원 대미 투자…정의선, 트럼프와 함께 발표할듯”

      “현대차, 29조원 대미 투자…정의선, 트럼프와 함께 발표할듯”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내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200억 달러(약 29조 원)를 신규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투자액은 루이지애나주 제철소 건립 등에 쓰일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 시간) CN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현대차그룹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할 …

      • 2025-03-24
    • 日 “中해경국 선박 센카쿠 영해서 최장 시간 체류…80시간 이상”

      日 “中해경국 선박 센카쿠 영해서 최장 시간 체류…80시간 이상”

      중국 해경국의 선박이 24일 중일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제도 앞바다에서 80시간 이상 항행했다. 일본 공영 NHK에 따르면 일본 제11관구 해상보안본부는 중국 해경국 선박 2척이 지난 21일 오전 2시께 센카쿠 제도 미나미코지마(南小島) 앞바다로 들어오며…

      • 2025-03-24
    • [사설]헌재, 尹 선고 더는 미룰 이유 없다

      [사설]헌재, 尹 선고 더는 미룰 이유 없다

      헌법재판소가 24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안을 기각 5명, 각하 2명, 인용 1명 의견으로 기각했다. 헌재는 대통령 권한대행이던 한 총리를 국회가 ‘재적 과반’ 찬성으로 탄핵 소추한 것은 문제가 없고, 한 총리가 헌재 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은 것은 위헌·위법이지만 파면할 정도는 아니라고 …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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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韓 대행 “이제 좌우는 없다”… 국정 빈틈 속히 메워야

      [사설]韓 대행 “이제 좌우는 없다”… 국정 빈틈 속히 메워야

      직무정지 87일 만에 복귀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전국 산불 진화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복귀 일성으로 “이제 좌우는 없다. 오로지 우리나라가 위로, 앞으로 발전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여야의 초당적 협조를 부탁하면서 자신부터 …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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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토허제 헛발질에 대출은 냉탕온탕… 실수요자들만 피해

      [사설]토허제 헛발질에 대출은 냉탕온탕… 실수요자들만 피해

      서울 집값을 들쑤신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가 한 달 만에 번복되고 오히려 규제가 강화되면서 시중은행의 대출 기조도 덩달아 급선회하고 있다. 최근까지만 해도 은행에 대출금리를 내리라고 주문하던 금융당국이 집값 상승 우려를 들어 대출 규제로 방향을 틀었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재빨리 주택담보…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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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희 칼럼]‘펜타곤 넘버3’가 한국을 추켜세우는 이유

      [이철희 칼럼]‘펜타곤 넘버3’가 한국을 추켜세우는 이유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국방부 정책차관에 지명된 엘브리지 콜비(45)는 똑 부러지는 악센트에 역사적 사례와 명언, 경구를 적절히 동원해 명쾌한 논리를 펴는 달변가다. 이달 초 상원 인준청문회에서도 콜비는 능란한 말솜씨를 보여줬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파괴적 리더십이 세계…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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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 산불, 바람 타고 안동 확산…‘국가소방동원령 3호’ 추가 발령

      의성 산불, 바람 타고 안동 확산…‘국가소방동원령 3호’ 추가 발령

      경북 의성군 일대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안동지역까지 확대되면서 소방청이 진화 작업을 위해 전국 모든 소방 인력과 장비를 추가 투입한다.소방청은 24일 국가소방동원령 3호를 추가 발령했다고 밝혔다.국가소방동원령은 재난 규모에 따라 1호, 2호, 3호로 나뉜다.1호는 비교적 소규모의 재난…

      • 2025-03-24
    • [횡설수설/우경임]“등짐 펌프 하나 메고”… 산불에 스러진 60대 진화대원들

      [횡설수설/우경임]“등짐 펌프 하나 메고”… 산불에 스러진 60대 진화대원들

      22일 정오경 경남 산청군 구곡산 산불 현장에서 불을 끄던 진화대원 8명과 공무원 1명이 다급하게 산길을 뛰기 시작했다. 도깨비불처럼 불덩이가 날아다니더니 불길이 다시 살아나고 있었다. 그 불덩이가 강풍을 타고 주불과 400m 떨어진 곳까지 날아들었고 역풍이 불며 순식간에 이들의 뒤를…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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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정은]포장에 그쳐선 안 될 민주당의 외교안보 ‘우클릭’

      [오늘과 내일/이정은]포장에 그쳐선 안 될 민주당의 외교안보 ‘우클릭’

      얼마 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에게서 “한국의 민주당이 정말 중도 보수냐”는 질문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우리는 진보가 아니다”며 중도 보수를 자처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논란이 이어지던 시점이었다. 태평양 건너 미국에서 한국 야당의 이념 성향 변화까지 이런 …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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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박재명]“바다처럼 몰려오는 기술로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다”

      [광화문에서/박재명]“바다처럼 몰려오는 기술로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다”

      2025년이 3개월 지났다. 산업부 기자의 시각에서 조금은 이르지만 올해 우리 산업계 키워드가 무엇일지 생각해 봤다. 최근 한국 산업계의 뉴스 메이커는 인공지능(AI)도, 반도체도, 배터리도 아닌 이웃 나라 ‘중국’일 것이다. 한국 신문 경제면에 중국 첨단 기술 기사가 등장하는 일이 …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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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재의 무비홀릭]미키 17,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승재의 무비홀릭]미키 17, 미안하다 사랑한다

      [1] 가까운 미래. 루나공업주식회사가 전 세계 에너지를 공급해요. 이 글로벌 회사는 달에서 캐낸 암석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신기술을 보유했지요. 달 채굴기지 근무자는 오직 한 명 ‘샘’. 2주 후면 3년의 계약 기간을 마치고 가족이 기다리는 지구로 귀환할 생각에 가슴이 벅차요. 자…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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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한마음으로 집짓기

      [고양이 눈]한마음으로 집짓기

      공사 중인 건물 한구석에 전선 파이프 세 개가 삐죽이 솟아 있습니다. 몸을 살짝 뒤로 젖히고 바닥이 잘 다져졌는지 가늠해 보려는 사람처럼 보이네요. ―대구 중앙로에서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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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불거지는 대만 침공설[임용한의 전쟁사]〈358〉

      또 불거지는 대만 침공설[임용한의 전쟁사]〈358〉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또 커지고 있다. 침공설을 지지하는 근거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의 군비가 소진됐다는 사실이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세계의 경찰 역할을 달갑지 않아 한다. 여기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군부 숙청과 장악 시도가 계속되고 있…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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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로 인형, 가구, 갑옷, 명정까지… 우리네 삶과 함께한 종이[강인욱 세상만사의 기원]

      한지로 인형, 가구, 갑옷, 명정까지… 우리네 삶과 함께한 종이[강인욱 세상만사의 기원]

      지난 2000년간 인간의 삶은 종이와 함께했다. 출생신고는 물론이고 입학, 결혼, 입사, 병원 등 우리 삶은 언제나 종이와 함께였다. 이렇게 영원할 것 같은 종이는 최근 디지털화로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인간은 언제부터 종이를 사용했고, 앞으로 종이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고고학이 전…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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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이 ‘2036 올림픽 유치’ 깃발에 담아야 할 것[유상건의 라커룸 안과 밖]

      전북이 ‘2036 올림픽 유치’ 깃발에 담아야 할 것[유상건의 라커룸 안과 밖]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제주도의 ‘무쇠’ 관식은 ‘요망진’ 애순을 위해 필사적으로 시를 외운다.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중략)/아아 누구던가/이렇게 슬프고도 애달픈 마음을/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유치환 ‘깃발’). 오랜만에 이 시를 다시 접하고 든 생각…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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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인문학으로 세상 읽기]소설 속 주인공은 왜 항상 실패와 고난을 겪을까

      [신문과 놀자!/인문학으로 세상 읽기]소설 속 주인공은 왜 항상 실패와 고난을 겪을까

      누군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려고 하는 것은 스스로의 역사를 기록하려는 노력이자, 한번뿐인 삶에서 주인공으로 거듭나려 하는 시도입니다. 그런데 일상에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남의 이야기만 하는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자기 이야기만 하는 사람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타인의 인생에 지나…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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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자유의 여신상’ 만든 프랑스 조각가 바르톨디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자유의 여신상’ 만든 프랑스 조각가 바르톨디

      프랑스 정치인 라파엘 글뤽스만이 최근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을 프랑스로 돌려보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는 미국이 더는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프랑스가 ‘자유의 여신상’을 미국에 기증한 의미가 사라졌다고 비판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가…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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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玩物喪志(완물상지)(희롱할 완, 물건 물, 잃을 상, 뜻 지)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玩物喪志(완물상지)(희롱할 완, 물건 물, 잃을 상, 뜻 지)

      ● 유래: 서경(書經) 여오(旅獒)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주(周)나라 무왕(武王)이 은(殷)나라를 멸망시키고 천하의 주인이 되자 서쪽에 있던 여(旅)나라에서 오(獒)라는 커다란 개를 공물(貢物)로 바쳤습니다. 오(獒)를 받고 기뻐하는 무왕에게 태보(太保) 자리에 있던 소공(召公)이 …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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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산불로 15명 사상…여의도 면적 36.5배 피해

      전국 산불로 15명 사상…여의도 면적 36.5배 피해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 전국에서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진화 작업에 나섰던 4명이 사망한 것을 포함해 총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충북 옥천 산불이 진화 완료됐고 경북 산청·하동 산불도 진화율이 85%까지 올라갔지만, 현재까지 여의도 면적의 36배가 산불 피해를 입었다.2…

      • 2025-03-24
    • 이재용, 中 샤오미 이어 전기차 BYD 본사 방문

      이재용, 中 샤오미 이어 전기차 BYD 본사 방문

      중국발전고위급포럼(중국발전포럼) 참석 차 중국을 방문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4일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의 광둥성 선전 본사를 방문했다. 왕촨푸(王傳福) BYD 회장과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BYD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23, 24일 이틀간 베이징에서 열린 중…

      •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