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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동부 화롄 앞바다서 규모 6.4 강진 발생

      대만 동부 화롄 앞바다서 규모 6.4 강진 발생

      대만 동부 화롄현 근해에서 11일 규모 6.4 강진이 일어났다고 중앙통신과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대만 기상서는 이날 오후 7시(한국시간 8시)께 지진이 화롄 현청에서 남쪽으로 69.9km 떨어진 수역을 강타했다고 밝혔다.대만 기상서는 진원 깊이가 30.9km에 이른다며…

      • 2025-06-11
    • [사설]10곳 중 4곳이 ‘좀비기업’… 당장 옥석 가려야 6곳이라도 산다

      [사설]10곳 중 4곳이 ‘좀비기업’… 당장 옥석 가려야 6곳이라도 산다

      지난해 한국 기업 10곳 중 4곳이 벌어들인 돈으로 대출금 이자를 감당하지 못할 만큼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극심한 소비 위축이 계속되고, 미국발 관세전쟁 충격까지 덮친 올해는 사정이 더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 이익을 못 내고 간신히 연명하는 ‘좀비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

      •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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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차명재산 논란 민정수석 거취, 새 정부 공직윤리 기준 된다

      [사설]차명재산 논란 민정수석 거취, 새 정부 공직윤리 기준 된다

      오광수 대통령민정수석이 검사 시절 아내 부동산을 차명으로 관리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부인이 오 수석의 대학 동문 A 씨에게 부동산을 팔았는데, 실제로는 소유권을 돌려받기로 약정한 명의신탁이었다고 한다. 오 수석은 검사장으로 승진해 재산공개 대상이 된 뒤 이 부동산을 신고에서 누락했다…

      •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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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40분 전 일방적 의총 취소… 눈곱만한 책임도 안 지겠단 ‘친윤’

      [사설]40분 전 일방적 의총 취소… 눈곱만한 책임도 안 지겠단 ‘친윤’

      ‘내란 동조 정당’으로 낙인찍히며 대선에 참패한 국민의힘이 당 쇄신을 논의할 의원총회를 열지도 못하는 등 더 깊은 늪에 빠져들고 있다. “대선 패배에 책임진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던 권성동 원내대표는 11일 의총 시작 40분 전에 취소를 공지했다. 표면적인 이유는 이재명 대통령 재판 …

      •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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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연 칼럼]새 정부가 마주한 지적혁명과 마지막 골든타임

      [김도연 칼럼]새 정부가 마주한 지적혁명과 마지막 골든타임

      상형문자 ‘사람 인(人)’은 두 획으로 완성되는데, 이는 사람이란 서로 받쳐주고 기대면서 살아가는 존재임을 나타내는 듯싶다. 이처럼 함께하기 위해서는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중요하며, 이를 포함한 개념이 ‘사이 간(間)’이 더해진 인간(人間)이다. 사람은 부모 등 제한된 가족…

      •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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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서영아]인구 위기,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을까

      [오늘과 내일/서영아]인구 위기,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을까

      한국의 인구 위기는 바야흐로 세계적 관심사다. 2300만 구독자를 가진 독일 유튜브 채널 ‘쿠어츠게자크트’가 “한국은 끝났다”고 단언하는 영상을 내놓는가 하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여러 차례 한국의 낮은 출산율을 지적하며 “인구 붕괴”를 조롱했다. ‘인류 사멸’이…

      •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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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경호처 “김건희 여사 비화폰, 내부 규정 따라 제공”

      대통령경호처 “김건희 여사 비화폰, 내부 규정 따라 제공”

      대통령경호처가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게 비화폰(보안 휴대전화)을 지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대통령경호처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비화폰은 국가정보원의 ‘국가정보보안기본 지침’ 등을 근거로 한 대통령경호처의 내부 규정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며 “김 여사에 대해서는 관련 내…

      • 2025-06-11
    • [광화문에서/장윤정]또 돌아온 빚 탕감의 계절… ‘빚은 갚는 것’ 원칙 지켜야

      [광화문에서/장윤정]또 돌아온 빚 탕감의 계절… ‘빚은 갚는 것’ 원칙 지켜야

      ‘탕감의 계절’이 돌아왔다. 금융위원회가 부실자산을 인수해 처리할 ‘배드뱅크’ 설립 검토에 착수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에 발맞춰 대출 탕감 논의가 급물살을 탄 것이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때 “단순 채무 조정을 넘어 실질적인 채무 탕감이 필요하다”며 “다른 나라는 국가 부채를 …

      •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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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거품 미소

      [고양이 눈]거품 미소

      드립커피를 내리다 생긴 거품 사이로 함박웃음이 드러났습니다. 은은한 커피향에 느긋해진 마음을 반가워하는 것 같네요.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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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북한 산딸기가 마음을 울릴 때[김민의 영감 한 스푼]

      수북한 산딸기가 마음을 울릴 때[김민의 영감 한 스푼]

      새빨간 산딸기가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제철을 맞아 물이 오른 산딸기가 그득한 바구니 아래 종이처럼 하얀 카네이션 두 송이가 놓여 있네요. 흰 카네이션이 조명처럼 밝혀주는 ‘산딸기 산’은 촉촉한 윤기로 반지르르 빛이 납니다. 하나 꺼내어 입에 넣으면 새콤한 맛이 팡팡 터질 것 같은 광…

      •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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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고생 120명 싣고가다 전복… 이윤 앞세워 달린 京城 전차의 민낯[염복규의 경성, 서울의 기원]

      여고생 120명 싣고가다 전복… 이윤 앞세워 달린 京城 전차의 민낯[염복규의 경성, 서울의 기원]

      《전차 운영 독점한 경성전기회사1929년 4월 22일, 화창한 봄날이었다. 이날은 진명여자고등보통학교의 개교 23주년 기념일. 기념행사를 마친 학생들은 청량리 영휘원(永徽園)에 참배를 가기 위해 전차 세 대에 나눠 탔다. 영휘원은 진명여고의 설립자인 순헌황귀비(純獻皇貴妃) 엄씨(고종의…

      •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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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이 지나면[이은화의 미술시간]〈374〉

      시간이 지나면[이은화의 미술시간]〈374〉

      나이 든 여인이 난간 뒤에 서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하얀 모자와 숄을 걸친 채 오른손으로 자신을 가리키고 있다. 옷소매에선 하얀 종이가 튀어나와 있다. 살짝 벌린 입으로는 마치 무언가를 말하려는 것 같다. 도대체 이 여인은 누구고 무슨 말을 하려는 걸까. 조르조네가 그린 ‘늙은 여…

      •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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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북한전문매체 “北, 김정은에 보내는 트럼프 친서 수령 거부”

      美 북한전문매체 “北, 김정은에 보내는 트럼프 친서 수령 거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친서를 작성했지만, 미국 주재 북한 외교관들이 친서 수령을 거부하고 있다고 NK뉴스가 보도했다.미국의 북한전문매체인 NK뉴스는 11일(현지 시간) 익명의 고위급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1기 행정부 …

      • 2025-06-11
    • 北 김정은, ‘러시아의 날’ 기념 푸틴에게 축전…밀착 외교 지속

      北 김정은, ‘러시아의 날’ 기념 푸틴에게 축전…밀착 외교 지속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러시아의 국경일인 ‘러시아의 날’(6월 12일)을 기념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통신은 “김정은 원수님께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보내는 축전을 신홍철 러시아 주재 우리나라 특명전권대사가 러시아 외무성 …

      • 2025-06-11
    • ‘김현수 결승타’ LG, 6-4로 SSG 꺾고 선두 수성…오스틴은 19호포

      ‘김현수 결승타’ LG, 6-4로 SSG 꺾고 선두 수성…오스틴은 19호포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 자리를 사수했다.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39승 1무 26패를 기록한 LG는 이날 두산 베어스를 꺾고 선두 자리를 위협한 한화 이글스와의 격…

      • 2025-06-11
    • 트럼프 “中은 희토류 선제공급, 美는 中유학생 허용 합의”

      트럼프 “中은 희토류 선제공급, 美는 中유학생 허용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9~10일 열렸던 미중 2차 고위급 무역 협상 결과 중국의 대미 희토류 공급 및 미국 내 중국인 유학생 허용에 대한 합의가 마련됐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과의 협상이 완료…

      • 2025-06-11
    • “취약층 선별” “전국민 보편 지급”…여권, 민생지원금 ‘고심’

      “취약층 선별” “전국민 보편 지급”…여권, 민생지원금 ‘고심’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번 추경의 핵심이 될 ‘민생회복지원금’을 두고 대통령실과 여당이 전국민에게 보편 지급하는 방안과 취약계층에 집중한 선별 지급 방안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추경 기조로 “취약 계층, 소상공인 우선”을 강조하며 선별 …

      • 2025-06-11
    • KAI, 소형 무인기 업체 ‘디브레인’ 2대 주주로… 소형 드론 개발 협력

      KAI, 소형 무인기 업체 ‘디브레인’ 2대 주주로… 소형 드론 개발 협력

      한국한공우주산업(KAI)은 소형 무인기 전문기업 ‘디브레인’과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2대 주주로 올라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 따라 KAI가 보유한 디브레인 지분율은 37.04%다.디브레인은 지난 2013년 설립된 소형 무인기 전문 업체다. 군단급 무인기와 농업용 무인헬기 개발…

      • 2025-06-11
    • 60세 이상 취업자 3년새 100만명 늘어…일자리 질은 떨어져

      60세 이상 취업자 3년새 100만명 늘어…일자리 질은 떨어져

      경기 안산시의 염색 업체 A사. 30여 명의 전체 직원 중 절반 가까이가 60대가 넘었다. A사 대표 김모 씨(67)는 “젊은 사람들이 안 오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이가 많은 숙련공들만 남게 됐다”며 “그나마 자동화 기술이 많이 도입돼 고령의 직원들도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60세 …

      •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