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 닦은’ 수건, 다시 쓰면 건강에 치명적?…“피부에 세균 옮겨붙어”
수건을 여러 번 반복해서 사용하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레스터대 임상미생물학 프림로즈 프리스톤 교수는 “수건은 최대 두 번까지만 사용하고 반드시 세탁해야 한다”라고 밝혔다.그는 “몸을 닦은 후에는 깨끗한 수건도 더…
- 2시간 전
수건을 여러 번 반복해서 사용하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레스터대 임상미생물학 프림로즈 프리스톤 교수는 “수건은 최대 두 번까지만 사용하고 반드시 세탁해야 한다”라고 밝혔다.그는 “몸을 닦은 후에는 깨끗한 수건도 더…
“손흥민(33)의 유니폼이 지난 한 주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의 존 소링턴 공동 회장은 15일 영국 스포츠 매체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을 떠나 7일 LA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의 조던 웨스트버그(가운데 11번)가 15일 시애틀과의 안방경기 4회말에 상대 투수 로건 에번스(왼쪽)의 폭투를 틈타 홈으로 쇄도해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에번스는 홈을 커버하기 위해 빠르게 달려왔지만, 포수가 송구한 공을 놓쳐 태그에 실패했다.…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14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8강전에서 ‘만리장성’ 중국을 넘지 못했다. 경기 막판 추격전을 펼친 한국은 경기 종료 28초 전 포워드 이현중(25·나가사키)이 던진 3점슛이 림을 외면하면서 8점의 격차를 더는 줄…
한국프로야구 넥센(현 키움) 선후배이자 절친한 ‘코리안 빅리거’ 김하성(30·탬파베이·위쪽 사진)과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아래쪽 사진)가 1년 4개월 만에 그라운드에서 만난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는 16일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
남자 당구 3쿠션 세계랭킹 1위 조명우(27)가 한국 당구 사상 첫 월드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다. 월드게임은 올림픽 종목이 아닌 스포츠 종목들이 모여 4년마다 치르는 국제 종합경기대회다. 조명우는 14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25 제12회 월드게임 남자 캐롬 3쿠션 결승에서 이집트의…
김정언 씨(50)가 가슴 통증을 느끼기 시작한 건 2022년이었다. 살짝 뻐근한 느낌이 들었다. 좀 심할 땐 가슴이 화끈거렸고, 더 심하면 바싹바싹 타는 듯한 작열감이 느껴졌다. 김 씨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역류성 식도염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해 8월 동네 내과에 갔다. 의사도 역…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현재 북측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며 “일체의 적대 행위를 할 뜻도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거부에도 9·19 남북 군사합의 복원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남북 경제협력 재개를…
● 쥐36년 운이 왕성하니 이때 기회 잡아 적극 추진하면 이익이. 48년 시기와 눈총 받고 있는 때며 실수도 있으니 침착 요. 60년 정확한 계획 세우고 열심히 노력하면 해결되는 호운.72년 과욕 버리고 선후배와 상의해 착실히 노력하면 성사. 84년 경솔하게 쉽게 결정 말고 철저히 검…
● 쥐36년 시운이 약해 구설에 사기도 당할 수니 매사 확실히. 48년 지혜롭게 조용히 처리해나가면 경영 계약 소망은 성사. 60년 적은 일에 신경 쓰지 말고 순리를 지키면 소망은 달성. 72년 요령으로 난제를 피하려고 무리수 쓰면 더 큰 피해가. 84년 난관이 있어도 현실 직시하고…
이시바 시게루(石破茂·사진) 일본 총리가 15일 제2차 세계대전 패전일 추도사에서 “전쟁의 참화를 결단코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그 전쟁의 반성과 교훈을 이제 다시 가슴에 깊이 새겨야 한다”고 했다. 일본 총리가 패전일에 ‘반성’을 언급한 것은 13년 만이다. 이시바 총리는 패전 80…
《‘미리 본 미래’ 로봇운동회 중국 베이징에서 17일까지 열리는 ‘2025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대회’는 세계 최초의 ‘로봇 올림픽’으로 통한다. 육상, 축구, 격투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총 500여 개의 로봇이 참여하기 때문이다. 15일 진행된 육상 경기는 로봇 기술이 얼마나 빠르게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나 그 다음 주에 반도체에 대해 관세를 결정하겠다고 15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런 가운데 미국 생산자물가가 3년 만에 최대치로 치솟아 관세 인플레이션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기업 제조 비용을 높이고 있다는 시그널이라…
기와는 부서지고 흙벽은 속살을 드러낸 채 무너져 있었다. 성인 허리 높이 잡초 사이로 거미줄이 얽힌 문패가 덩그러니 매달려 있었다. ‘독립유공자의 집’ 문패는 빛이 바래 알아보기 힘들었다. 제80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경기 화성시 차병혁 선생(1889∼1967) 생가의 모습이…
‘새 박사’로 친숙한 윤무부 경희대 생물학과 명예교수(사진)가 1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4세. 1941년 경남 통영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1년 한영고, 경희대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한국교원대에서 ‘한국에 사는 휘파람새 Song의 지리적 변이’ 논문으로 생물학 박사 학…
◇홍정기 씨 별세·나양자 씨 남편상·석조 경천씨 상영 TV조선미디어렙 국장 부친상·최현미 송진영 박유미 씨 시부상=15일 대구 영남대의료원, 발인 18일 오전 9시 20분 053-620-4647
잊힌 독립운동 유적을 보존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시민들이 있다. 강원 춘천시에서는 올 3월 ‘춘천항일애국선열유산지킴이(유산지킴이)’ 모임이 발족했다. 55명의 시민이 지역 내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시설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으로 모였다. 구성원은 자영업자, 주부, 교수 등으로 다양하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사진)가 15일 선종했다. 향년 63세.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난 유 주교는 1992년 사제품을 받고 가톨릭대(대신학교) 교수, 명일동 본당 주임신부, 서울대교구 보좌주교 등을 지냈다. 고인은 담도암으로 지난해 수술 받은 뒤 투병 생활을 해왔다…
“남과 북은 원수가 아닙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남과 북은 서로의 체제를 인정하되 평화적 통일을 지향하는 과정의 특수 관계라고 우리는 정의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사전 원고에는 없었던 표현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적대적 두 국가론’을 내건 가…
가수 인순이(본명 김인순·사진)가 미국 펄벅 인터내셔널의 ‘2025 영향력 있는 여성상(Woman of Influence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비영리국제기구인 펄벅 인터내셔널은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인순이가 올해의 영향력 있는 여성상을 받게 됐음을 발표하게 돼 무척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