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0년 이상 차이 나면서도 동등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있을까? 체력 기술 등을 감안한다면 축구 야구 농구 등 거친 스포츠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런데 배드민턴은 달랐다. 박청호 고양배드민턴클럽 고문(74)은 8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20년 넘게 젊은 후배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친다.박 고문은 2000년 배드민…
바나나 껍질이 천연 보톡스라고? 바나나 껍질을 얼굴에 문지르면 탄력 있고 밝은 피부를 얻을 수 있다며 이를 실천하는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서 인기다. 주름 치료 개선제로 인기 있는 보톡스를 바나나 껍질이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28만6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미국 뉴욕 메이크업 아티스트 케이티 제인 휴즈는 지난 …
20대의 외모를 갖고 있는 브라질의 57세 남성이 화제다. 이 남성은 성형수술이나 피부 시술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14일 영국 매체 더선은 브라질 피아우이 테리시나 출신의 에드슨 브랜다오(57)가 젊은 외모를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 남성은 1967년 2월 26일생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제 나이보…
“미국에서 아이들 키울 때 식당을 운영하면서 허리를 삐끗한 적이 있었죠. 한국으로 돌아와 골프 치다 디스크가 터진 겁니다. 수술도 했는데 자리에서 일어날 수도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했죠. 의사 선생님이 ‘만성 통증이니 그러려니 하며 살아야 한다’고 했죠. 삶의 질이 완전히 엉망이 됐죠. 그때 친구가 파고다헬스클럽을 소개…
초·중학교 시절엔 운동을 피했다. 5살 때 들판에서 뛰어놀다 오른쪽 팔꿈치를 크게 다치는 바람에 왼팔로만 살아와야 했기 때문이다. 당시 두 차례나 수술을 받았지만 미비한 의료 시술로 인해 더 이상 오른팔이 성장하지 않았다. 왼팔에 비해 3분의2 밖에 안 됐다. 이 때문에 학창시절 초기엔 스포츠와는 담을 쌓고 지냈다.목이…
글로벌 제약사들이 새로운 비만치료제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지금까지의 약보다 체중 감량 효과가 더 큰 비만치료제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다이어트를 계획 중인 많은 이들이 ‘꿈의 다이어트약’이라 부르는 그 약이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비만치료제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다. 국내 제약사도 관련 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
“지난해 초 우연히 UTMB(울트라트레일몽블랑)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봤는데 제 심장이 뛰는 겁니다. ‘그래 저거야. 나도 달려야지’하며 산을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포인트를 주는 대회에 출전해 UTMB에 출전할 자격을 갖췄는데 추첨에서 떨어져 못 갔어요. 올해 다시 도전할 겁니다.”UTMB는 유럽 알프스산맥 170…
“체력도 키우고 나른한 일상을 탈출하기 위해 무작정 혼자 달렸어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이잖아요. 그런데 눈에 보이는 아무 운동화를 신고 달렸더니 주위에서 ‘조깅화나 마라톤화를 장만해 달리라’고 하는 겁니다. 그때 스포츠용품점을 찾았는데 마라톤화를 사는 사람들에게 10km 단축마라톤 참가권을 주…
김현호 매일홀딩스 홍보팀 차장(42)은 2018년 11월 궤양성대장염인 크론병 진단을 받았다. 그해 여름 복통이 계속되며 혈변까지 보게 돼 건강검진을 받았고 결국 서울대병원에 갔더니 크론병이었다. 크론병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 기관에 걸쳐 발생한다. 과민성 장증후군, 궤양성 대장염과 증상은 비슷…
“1984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서 산악자전거(MTB)를 처음 봤어요. ‘내게 적합한 운동이다’고 생각했죠. 그리고 한 2년 지났을 때 친구가 자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으로부터 자전거를 사 왔는데 그게 MTB였죠. 제가 자주 빌려 탔고 결국 제 것이 됐죠. 제 자전거 인생의 시작입니다.”김규만 굿모닝한의원 원장(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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