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형 현대모비스 고문과 소철영 램리서치 사장, 이이주 삼동 대표가 산업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19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231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등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첨단 제조업을 이끈 기업인들에게 주어졌다. 성 고문은 39년간 현대자동차그룹에서 근무하며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혁신을 이끌어 훈장을 받았다. 소 사장은 첨단 반도체 장비 생산 역량을 높이고 국내 반도체 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1977년 삼동금속을 창업해 2012년 매출 1조 원 기업으로 키워내는 등 국내 전기전자 소재 산업 발전을 이끌어 훈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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