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대장항문외과 교수·사진)이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홍조 근정훈장을 받았다.
이우용 암병원장은 1988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삼성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대장항문외과 이사장을 역임했고, 세계대장항문학회장을 맡고 있다.
이우용 암병원장은 36년간 6000건 이상의 대장암 수술을 집도하는 등 대장암 극복을 위한 학술 발전에 기여했다. 2021년부터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을 맡아 다학제 진료와 암 환자 삶의 질 개선 등을 선도했다. 2024년 세계암병원 평가에서 삼성서울병원이 아시아 1위, 세계 3위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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