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간 무료로 예식장을 운영하며 1만5000쌍의 결혼식을 지원한 최필순 신신예식장 대표(사진)가 8일 여성가족부가 개최하는 ‘2025 가정의달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다.
최 대표는 앨범 제작과 메이크업 등 외주 비용만 소액으로 받고 형편이 어려운 부부의 결혼식을 지원했다. 국민포장은 1997년부터 한부모가족의 자립을 도운 이호진 영락모자원 시설장이 받는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긴급 아이돌봄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태국 유가족 통역을 지원한 무안가족센터 등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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