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가 10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서 창립 1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허동수 학교법인 연세대 이사장과 윤동섭 연세대 총장(사진), 이경률 총동문회장,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동문, 학생, 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허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연세가 140년 동안 아시아를 대표하는 사립대학으로 성장한 것은 연세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덕분”이라며 “연세의 찬란한 전통과 위대한 업적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총장은 기념사에서 “연세의 연구 성과가 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신진 연구자의 글로벌 연구 참여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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