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가스협회와 동아일보가 11일 서울 여의도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누리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천광암 동아일보 논설주간,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 김용래 한국도시가스협회 사회공헌위원장.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제공
‘2025 도시가스 온런(溫Run) 광주 대회’를 통해 조성된 성금 1억 원이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됐다. 기부금 전달은 올해로 5년째다.
한국도시가스협회와 동아일보는 11일 서울 여의도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부금 1억 원을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도시가스사의 사회공헌 기금과 올해 도시가스 온런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로 조성됐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비영리단체로, 전달된 기부금은 자폐성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국도시가스협회와 동아일보가 공동 개최한 2025 도시가스 온런 광주 대회는 지난달 1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처음으로 로드 레이스(도심 달리기) 형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2500명이 참가했다.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장은 “온런이라는 대회명처럼 따뜻한 발걸음으로 모인 기부금이 사회적으로 소외된 곳에 의미 있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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