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 대회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와 19개 재외한인과학기술인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2025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시상도 이뤄졌다. 반도체 소자 및 공정 분야 석학인 황철성 서울대 교수가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대통령 상장과 함께 상금 3억 원이 수여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