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그룹 창업자인 이광래 회장(사진)이 9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1933년 전남 강진에서 태어난 고인은 1982년 우미그룹의 전신인 삼진개발주식회사를 설립하며 건설업계에 뛰어들었다. 1992년 우미그룹 회장 취임 이후 전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아파트를 포함한 건설사업을 이끌었다. 2019년에는 건설업계 최고상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유족으로 아들 석준 우미글로벌 부회장, 석일 씨, 딸 혜영 우미건설 건축디자인실 실장 등이 있다. 빈소는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발인은 12일 오전 5시. 031-787-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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