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20주년을 맞아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BK21 교육연구단이 11, 12일 ‘한국학’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 ‘고려대학교와 세계의 한국학 개척자들’을 연다.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120년간 ‘한국학’의 학문적 토대를 마련한 주요 인물들의 업적을 국어국문학 관점에서 조명한다. 국내에서는 손진태, 최남선 등 한국학의 초석을 놓은 인물들을, 해외에서는 피터 리, 조승복 등 한국학을 세계에 알린 학자들의 활동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 연구처와 국어국문학과 HK 3.0 사업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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