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창설 이후 국내 음악계 발전과 역량 있는 신인 발굴을 위해 꾸준히 개최돼 온 동아음악콩쿠르가 올해로 제65회를 맞았습니다. 반세기가 넘는 전통 속에서 수많은 신진 음악인을 배출하며 우리 음악계의 성장을 이끌어 온 이 콩쿠르는 국내 음악계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무대입니다. 이번 콩쿠르는 남녀 성악을 비롯해 작곡, 피아노, 오보에, 클라리넷, 플루트, 바순 등 총 8개 부문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 현대음악의 선구자인 고 김순남 선생을 기리는 특별상 ‘김순남작곡상’(작곡 1위)과 TIMF앙상블에서 수여하는 ‘TIMF앙상블상’(작곡 1위), 그리고 바수니스트 곽정선 선생이 수여하는 ‘곽정선바순상’(바순 1위)이 신설돼 상금 외 다양한 특전을 제공합니다. 재능 있는 신인 여러분의 많은 참가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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