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지하철 안내방송과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 말려’의 짱구 엄마(봉미선) 목소리로 친숙한 성우 강희선 씨(사진)가 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5세.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빨강 머리 앤’ ‘베르사유의 장미’ ‘공각기동대’ 등 여러 애니메이션 더빙에 참여했다. 배우 샤론 스톤과 우마 서먼, 줄리아 로버츠, 니콜 키드먼 등의 목소리 연기로도 인기를 끌었다. 유족으로는 아들 안은석 본필름 대표, 딸 지선 씨(화가)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6일 오전 7시 40분.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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