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사우디 왕세자와 통화…“함께 나아가는 파트너 되길”

  • 뉴스1

코멘트

향후 직접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논의하기로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5.8.13/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5.8.13/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살만 국왕 및 모하메드 왕세자 겸 총리의 취임 축하에 감사의 뜻을 표한 뒤, 양국이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로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전통적인 에너지·건설 분야 외에도 제조업, 방산,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양국 간의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이런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이 사우디의 탈석유·경제 다변화 정책인 ‘사우디 비전 2030’의 중점협력국으로서 양국의 미래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제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들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향후 상호 편리한 시기에 직접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긴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