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하정우 전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비서관, 전은수 전 청와대 대변인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하정우 전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비서관과 전은수 전 청와대 대변인을 각각 부산 북갑, 충남 아산을에 전략공천했다.
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30일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부산 북구갑에 하 전 수석, 충남 아산시을에 전 전 대변인을 전략공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하 전 수석에 대해 “초중고를 모두 북구에서 졸업한 지역 토박이로 전재수 의원의 지역구를 훌륭히 계승하고 이번 부산 선거 승리의 견인차가 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 안팎서 하GPT로 불릴 만큼 막힘없는 문제 해결 능력 자랑하는 하 후보는 대한민국을 AI강국으로 이끈 1등 공신”이라며 “당 지도부가 삼고초려 끝에 모셔온 핵심 전략 자산으로, 국회의 AI 분야 입법 수준도 한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전 전 대변인에 대해서는 “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인재평생교육원과 여성교육개발원 이사까지 지낸 전 후보는 아산시민의 가장 큰 관심사인 교육과 능력 개발 분야에서 누구보다 탁월한 전문성을 발휘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무 감각과 국정 철학 이해도까지 두루 갖춘 우리 당의 귀중한 자산인 전 후보가 아산시민들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가감없이 전달하고 지역의 굵직한 현안을 확실히 해결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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