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30, 16곳 시도지사 與野 대진표 완성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4일 04시 30분


경기 與 추미애-국힘 양향자 대결
정청래-장동혁 나란히 영남 지원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15일 나주 영산강 유채꽃밭에 기표모양 꽃길을 조성해 6·3지방선거 투표참여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전남선관위 제공) 2026.4.15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15일 나주 영산강 유채꽃밭에 기표모양 꽃길을 조성해 6·3지방선거 투표참여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전남선관위 제공) 2026.4.15
6·3 지방선거가 4일로 ‘D-30’을 맞은 가운데 전국 16개 광역단체장을 둘러싼 여야 대진표가 국민의힘의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을 끝으로 완성됐다. 여야 대표는 일제히 핵심 승부처인 영남으로 향하며 정치적 명운이 걸린 지방선거 레이스를 본격화했다.

국민의힘은 2일 경기도지사 후보로 ‘삼성전자 첫 고졸 여성 임원’ 출신 양향자 최고위원을 공천하며 16개 광역단체장의 마지막 공천 퍼즐을 맞췄다. 이에 ‘6선 중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과 제1야당의 양 최고위원이 맞붙는 경기도지사 선거에선 1995년 첫 지방선거 시작 이후 31년 만에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 탄생이 유력하다.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3일부터 1박 2일 동안 부산·경남 공략에 나섰다. 영남권 광역단체장 5곳 중 최소 2곳 탈환이라는 내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 것. 정 대표는 부산 구포시장에서 “정말 죽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반면 영남권 수성에 나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일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3일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각각 찾으며 텃밭 지키기에 나섰다. 장 대표는 추 후보 캠프 개소식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독재와 사회주의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라고 말했다.

#6·3 지방선거#광역단체장#영남권#부산시장#대구시장#경기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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