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북 군산·김제·부안갑에 김의겸 전략공천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6일 16시 12분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 D-30 관련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5.04 뉴시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 D-30 관련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5.04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 지역 중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후보에 김의겸 전 새만금개발청장을 전략공천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제12, 13차 회의 결과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후보에 김 전 새만금개발청장, 광주 ‘광산을’에 임문영 국가 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제주 ‘서귀포’에는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 전북 ‘군산·김제·무산을’에는 박지원 최고위원을 배치했다. 박 의원은 평당원 출신 최고위원이다.

민주당 험지인 대구 ‘달성군’에는 박형룡 지역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 박 위원장은 국민의힘 이진숙 후보와 맞붙는다.

민주당은 이번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총 14곳 중 공주·부여·청양 후보만을 남겨두고 모든 공천을 마무리했다. 애초 이 지역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박정현 전 부여군수는 공직선거법상 2월 3일까지 군수직을 내려놔야 하는데, 같은 달 27일 사퇴해 출마를 못하게 됐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중앙선관위 회의를 통해서 박 전 군수 출마가 어렵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공주대 총장을 했던 원성수 전 총장이 지금 세종시 교육감으로 출마한 상태인데, 공주시 발전을 위한 적임자라 생각해서 (출마를) 제안했다”고 했다.

이어 “(원 전 총장이) 고민을 하는 상태이고 추가로 젊은 법조인 출신 한 분을 접촉하고 있다. 다만, 젊은 법조인이 누구인지 말씀드리긴 어렵고 원 전 총장에 대해서는 보도가 있었기에 제안한 건 사실이고 숙고해보겠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금요일(8일)을 넘지 않게 정리(공천 마무리)를 할 생각인데, 2, 3일 정도 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재보궐선거#전략공천#부안갑#광주#김제#군산#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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