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지방선거 뒤 난파선의 이전투구 볼만할 것”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19일 09시 04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미국 출국을 앞두고 배웅온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와 대화를 하고 있다. 2025.05.10.[인천공항=뉴시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미국 출국을 앞두고 배웅온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와 대화를 하고 있다. 2025.05.10.[인천공항=뉴시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9일 “범죄혐의로 제명된 자까지 비방에 나서는 것을 보니 부산 판세가 힘들긴 힘든 모양”이라고 했다. 최근 자신을 비판한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내가 누구 편을 든 것도 아니고 선거 운동 방향의 옳고 그름을 말 한 것 뿐인데 벌떼같이 나를 비방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나는 그 당을 탈출하여 자유로운 영혼이 된 지 1년이나 되었는데 아직도 부패한 기득권 사익 집단이 나를 비방질할 일이 남았느냐”고 비판했다.

앞서 한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이 탈영병 홍준표를 두고 ‘품격있다’고 했다. 탈영병 홍 전 시장이 민주당으로 월북까지 하는데 거기서도 안 받아줄 것”며 홍 전 시장을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에서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를 두고 민주당의 승리를 예측하자 반박에 나선 것이다.

이에 대해 홍 전 시장은 “그냥 누구나 할 수 있는 선거 논평을 했을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후 난파선의 ‘니전투구(이전투구)’가 더 볼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준표#지방선거#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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