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종합상황실에 마련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통합관제센터에서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 화면이 송출되고 있다. 2026.5.31 뉴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9~30일 실시된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투표함을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하며 누구나 CCTV를 통해 보관 상황을 열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31일 “구·시·군선관위는 관내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을 CCTV가 설치된 장소에 선거일까지 보관하며, 누구든지 시·도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CCTV 화면을 통해 언제든지 보관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선관위는 “CCTV에는 영상 암호화 및 위·변조방지 기술을 적용해 보관 및 관리의 투명성과 무결성을 담보했으며, 중앙선관위 선거종합상황실 내에 설치된 통합관제센터에서도 보관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고 설명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사전투표가 종료된 후 전국의 모든 관외사전투표 회송용봉투는 접수지 우편집중국, 광역센터, 배송지 우편집중국을 거쳐 각 배달우체국으로 배송되며, 우체국은 각 구·시·군선관위로 회송용봉투를 배달한다.
구·시·군선관위는 우체국으로부터 인계받은 모든 회송용봉투의 수량을 확인 한 뒤 봉투의 봉함 상태 및 정당한 선거인 여부를 확인해 접수한다. 접수가 끝나면 우편투표함 보관장소의 출입문과 우편투표함의 봉쇄·봉인을 차례로 해제한 후 회송용봉투를 우편투표함에 투입한다. 이후 우편투표함과 보관장소 출입문을 다시 봉쇄·봉인한다.
선관위는 “우체국은 다음 달 3일 선거일 투표마감시각인 오후 6시까지 매일 구·시·군선관위에 회송용봉투를 배달하며, 구·시·군선관위는 그때마다 같은 절차를 반복한다”며 “이는 법규에 따른 정상적인 선거 절차로, 모든 과정에 구·시·군선관위의 정당 추천 위원이 참여 및 입회해 공정성을 담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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