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11곳 우세 민주 “국정 안정에 힘 싣는 민심 확인”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6월 3일 19시 18분


정청래(왼쪽 세번째)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한병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이시종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정청래(왼쪽 세번째)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한병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이시종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안정에 힘을 실어주는 민심이 확인된 예측 조사 결과”라며 안도했다.

이날 오후 6시 투표가 끝난 뒤 발표된 지상파 방송3사(KBS, MBC, S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중 11곳에서 우세, 국민의힘은 1곳에서 우세인 것으로 예측됐다. 경합 지역 4곳은 부산, 대구, 강원, 전북이다.

민주당은 서울, 경기, 인천, 울산, 경남,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전남광주, 제주 총 11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경북에서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연희 중앙당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은 “최종 결과가 나오면 당의 공식 입장을 말씀드리겠다”면서도 “대구에서 초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데, 저희는 대구에서도 새로운 미래에 대한 선택으로 김부겸 후보가 당선되길 기원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머지 영남도 접전 상황”이라며 “결국 이 대통령의 국정 안정에 힘을 실어주는 민심도 확인됐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구조사 결과에서 김용남 민주당 후보가 30.3%,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30.6%,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31.1%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된 데 대해선 “오차 범위 내 박빙이어서 선거 개표 결과 마지막 투표함까지 개봉해야 할 것”이라며 “여전히 민주당 후보인 김용남 후보가 당선되길 바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했다.

전북지사 선거 출구조사에서 이원택 민주당 후보가 48.5%,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46.3% 접전을 보인 데 대해선 “저희가 전북 민심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낮은 자세로 전북 민심을 헤아려 갈 것”이라고 했다.

김관영 후보는 ‘식사비 대납 의혹’으로 당에서 제명된 뒤 무소속 출마했다.

서울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진 데 대해선 “저희도 속보를 보고 알았다”며 “당대표께서 브리핑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6·3 지방선거#더불어민주당#출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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