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자주파’ 싱크탱크 띄운다…한반도평화신전략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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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정세현·문정인 포함…공동위원장 임성남 전 차관 등
“하나의 중국 지지” 李대통령 뒷받침할 TF도 구성하기로

왼쪽부터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 News1
왼쪽부터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 News1
더불어민주당이 5일 이른바 ‘자주파’ 인사인 이재정·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문정인 전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고문으로 포함한 한반도평화신전략위원회를 구성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사전 최고위에서 비상설특별위원회 설치 및 구성의 건을 이처럼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반도평화신전략위 공동위원장은 임성남 전 외교부 차관, 이기범 어린이어깨동무 이사장, 이용선 의원이 맡는다. 집행위원장엔 김창수 코리안연구원 K컬처 평화포럼 대표 등을 인선했다. 출범식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최근 한미 간 대북 사안 협의 주체를 두고 이른바 자주파-동맹파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민주당은 자주파에 힘을 실은 모양새다.

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선 “이재명 대통령이 방중 전 중국 CCTV와의 인터뷰에서 ‘하나의 중국’을 지지한다고 했다”며 “대단히 전략적이면서 중요한 발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 입장에선 양안(중국과 대만) 관계, 하나의 중국이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다. 미국 역대 대통령들도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고 있다”며 “따라서 한미관계를 해치지도 않고 중국과 상호 우호 증진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전략적 입장”이라고 했다.

아울러 “역시 이 대통령은 외교에 있어선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민주당도 같은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이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제시한 성장 패러다임 5가지 대전환의 길을 뒷받침할 당내 태스크포스(TF)도 구성하기로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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