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與 합당문건, 집권세력의 권력투쟁 민낯 드러나”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2월 6일 10시 01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임 대변인단 임명장 수여식에서 조용술 대변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5.09.16.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임 대변인단 임명장 수여식에서 조용술 대변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5.09.16. 뉴시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간 합당을 위한 추진 계획 등이 담긴 민주당 내부 문건의 존재에 대해 “집권세력의 권력투쟁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인 6일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 몰락의 도화선이 된 입시비리 사건의 핵심 당사자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대권주자 복귀를 돕는 프로젝트가 가동된 것 아니냐는 의문을 낳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공개적으로 ‘합당은 제안일 뿐, 소중한 의견을 듣겠다’라고 밝혔지만, 뒤로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실무를 구체적으로 진행했다”며 “정 대표에게 ‘야합의 길’은 당내 셈법보다 앞선 정치적 지향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합당 논의는 국민을 위한 연합이 아니라, 여당 패권을 지키기 위한 힘겨루기에 가깝다”며 “집권세력의 자기 이익을 둘러싼 분열은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자기 이익을 앞세워 민생을 뒤로 미루는 것 아니냐는 국민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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