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권 2기 첫 주한 미국대사로 미셸 스틸(한국명 박은주) 전 연방 하원의원. 사진출처 미셸 스틸 페이스북
청와대는 16일 주한미국대사 후보자 미셸 박 스틸 전 연방 하원의원의 정치 성향이 강성 보수라는 지적에 대해 “양국 한미 동맹 관계를 꾸려가는 데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행정부 자체가 보수 정부”라며 이같이 말했다.
주한대사 임명 전 양국 정부의 교감에 대해서는 “주한대사 지명에 대해서는 알고 있고 한미 간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셸 스틸 지명자는 전날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한미 양국에 이익이 되는 한미 관계를 증진하는 역할을 계속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스스로를 “보수주의자”라고 표현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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