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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 동작구 공사현장서 6·25전사자 유해 발굴
뉴시스(신문)
입력
2025-03-21 14:51
2025년 3월 21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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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서울 도심 유해발굴
ⓒ뉴시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동작구 공사현장에서 6·25전사자 유해 발굴을 진행해 유해 및 유품을 수습했다.
21일 국유단에 따르면 이번 발굴은 지난 12일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굴삭기 작업 중이던 건설업체 직원이 제보를 하면서 시작됐다.
이 제보자는 “수방사 부지 아파트 공사 중인데 뼈와 군화가 같이 발견됐다”며 “상당히 오래된 것으로 보여 6·25 전사자 유해가 아닌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국유단은 해당 지점에 공사 정지를 요청하고 이튿날 조사·발굴팀을 파견, 유해 2구와 유품 7점을 식별·수습했다.
유해발굴 사업이 2000년 4월 시작된 이래로 서울 도심에서 유해발굴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앞선 두 차례의 발굴도 시민의 제보로 이뤄졌다.
이번에 국유단이 유해를 발굴·수습한 지역은 1950년 6~7월 치열한 ‘한강방어선 전투’를 치른 곳으로 추정된다. 국군혼성 제7사단 병력이 배치돼 도하작전을 펼치는 북한군 4사단을 저지하기 위해 전투를 치른 지역이다.
국유단은 유해와 유품 구성 등으로 미뤄볼 때 국군 전사자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근원 국유단장은 “우리가 평범한 일상을 누리는 장소에도 불과 75년 전에는 참혹한 전투가 있었고, 호국영웅이 잠들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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