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9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 컨벤시아대로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5.29 인천=뉴시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9일 인천 연수구에서 출근인사에 나서 “인천은 정말 희망찬 도시다”라며 “인천 시민들이 대한민국을 미래로 힘차게 이끌어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 연수구 한 호텔 앞에서 진행한 출근 인사에서 “제가 요즘 전국을 도는데 모두 인구가 줄고 경제는 축소되고 있다. 인천은 인구도 늘고 경제도 발전하고 미래를 위해 크게 도약하는 상징적 도시”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인천 시민들이 대한민국을 미래로 힘차게 이끌어 달라. 여러분이 보여주고 계시는 훌륭한 모습에 정말 희망이 있다”며 “인천은 젊고 미래가 있고 모든 면에서 성장, 발전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인천 시민 여러분 감사하다. 대한민국 희망은 인천”이라고 했다.
이번 출근인사에서는 황우여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인천 계양구을 당협위원장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 등 인천 출신 국민의힘 인사들도 함께 했다.
황 위원장은 “지금 어르신들이 오셨는데 어르신들이 단결하셔야 한다. 저도 포함되지만 우리는 세상을 안다. 우리가 단결하면 33%가 된다”고 말했다.
원 전 장관은 “오늘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된다. 압도적으로 가서 득표해서 승리를 만들어내고 잘못된 제도를 고치도록 하자”며 “이재명은 전부 가짜인 사람이다. (반면) 김문수는 전부 진짜인 사람이다. 노동운동도 진짜, 민주주의도 진짜, 경기지사 하면서 경제살리기도 진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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