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정규재 전 한국경제 주필과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07.11. 뉴시스정 전 주필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전승절 행사에 참석했을 당시 참석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나 국제형사재판소(ICC)로부터 수배된 아프리카 지도자들뿐이었다”며 “이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이 너무 나갔다’는 인식을 갖고 있어 전승절 참석 여부를 신중히 고민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 중 누가 대표가 됐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이 대통령은 “이기는 편이 내 편이죠”라고 답했다고 한다. ’좀 더 편한 사람이 있을 것 아니냐‘는 추가 질문엔 “그런 건 없다. 두 사람 다 내가 굉장히 좋아하고, 어느 분이 되더라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조갑제(왼쪽 세번째) 조갑제닷컴 대표, 정규재(왼쪽) 전 한국경제 주필과 오찬 회동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07.11. 뉴시스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 전 주필이 ‘투자가 중요하다’고 한 것에는 이 대통령이 “곧 대기업들과 접촉할 계획”이라며 “기업들이 주저 없이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규제를 풀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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