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은 카드사·지역사랑상품권 앱에서 가능
이용자들 혼선…“행안부 홈페이지 신청처 아냐” 안내도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신청 첫날인 21일 오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2025.7.21/뉴스1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가 21일 본격 개시되면서 신청 대상자들의 접속이 몰려 곳곳에서 혼선이 빚어졌다.
신청 절차에 대해 잘 몰랐던 일부 시민들은 카드사 홈페이지가 아닌 행정안전부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탓에 접속자가 몰려 현재 오류가 발생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갈무리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신용·체크카드 또는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앱과 홈페이지, 은행 창구·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받는다. 신청 첫주는 요일제가 적용돼 이날은 출생 연도 끝자리가 ‘1 또는 6’인 경우만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사전에 공지됐던 신청 절차에 대해 인지를 하지 못해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 접속해 소비쿠폰을 신청하려 하면서 현재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을 겪고 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네이버와 같은 포털에서 안내로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말아달라고 해야하는 상황”이라며 “저희 홈페이지는 신청하는 데가 아니라고 일단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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