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부산서 “가덕신공항 정상 진행되도록 최선 다해 노력”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7월 25일 1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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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사업, 안 내킨다고 양평고속도로처럼 안 해버리는 것 아냐”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부산 부경대에서 열린 타운홀미팅 ‘부산의 마음을 듣다’ 지역 주민 간담회에서 의견을 듣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7.25.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부산 부경대에서 열린 타운홀미팅 ‘부산의 마음을 듣다’ 지역 주민 간담회에서 의견을 듣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7.25.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부산 가덕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최선을 다해 정상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 부경대학교에서 열린 ‘부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가덕신공항 건설이 정체돼 있다는 참석자 의견을 듣고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주 오랜 기간 기획된 사안이라 혼선이 조금 있는 것 같다”며 “수의계약이 된 현대건설이 기획안을 안 내고 못 하겠다고 한 상태라서 좌초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하는 것 같은데 국가 사업은 중간에 문제가 생겼다고 내키면 하고, 안 되면 양평고속도로처럼 안 해버릴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걱정을 안 해도 된다”며 “문제는 지연될 가능성이 실제로 있는 것인데 첫 번째는 (신공항 건설이) 좌초되지 않게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지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인데 정부가 최선을 다해 정상 진행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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