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찬탄파 지원사격…“윤어게인·부정선거 극복할 후보 뽑자”

  • 뉴스1
  • 입력 2025년 8월 5일 11시 13분


코멘트

6일까지 이틀간 전당대회 컷오프 여론조사 시작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5차 전당대회에서 승복 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5.3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5차 전당대회에서 승복 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5.3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8·22 전당대회 예비경선(컷오프)을 위한 여론조사가 시작된 5일 ‘찬탄(탄핵 찬성)파’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침몰이 예정된 ‘윤어게인’과 부정선거 음모론을 극복하고 쇄신과 개혁, 이재명 정권 견제를 당당하고 유능하게 감당할 수 있는 대표와 최고위원들을 뽑아 달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국민의힘에 쇄신과 개혁은 ‘하면 좋은 것’이 아니라 ‘안 하면 죽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 간 대표 후보 4인과 최고위원 후보 8인으로 압축하기 위한 여론조사에 들어갔다.

현 당권 레이스는 탄핵 찬반 구도로 치러지고 있다.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찬탄파,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반탄(탄핵 반대)파’로 분류된다. 주진우 후보는 이들 모두와 거리를 두며 중도 노선을 지향하고 있다.

16명이 도전장을 낸 최고위원(청년 최고위원 포함) 후보 가운데 찬탄파·친한계는 양향자·김근식·우재준·함운경 후보가 있다.

컷오프 결과는 오는 7일 발표된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