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조국 ‘2030 극우화’ 발언에 “나쁜 갈라치기 정치 자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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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자기 싫어한다고 매도하고 가르치려 들어”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8.18/뉴스1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8.18/뉴스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의 이른바 ‘2030 극우화’ 발언에 대해 “청년들이 자기 싫어한다고 매도하고 가르치려 드는 나쁜 갈라치기 정치”라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조 위원장의 발언과 관련해 기사를 공유하고 “자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조 위원장은 지난 22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2030 중 남성 쪽 일정 비율이 굉장히 오른쪽으로 달려 가고 있는 현상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는 취지의 질문을 받고 “2030이 70대와 비슷한 성향을 보이고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 보수 성향이라면 오히려 문제가 다를 수 있는데, 이른바 극우 성향을 보인다. 아주 걱정”이라고 답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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