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과 반기문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심포지엄 ‘트럼프 2.0 시대: 지정학·지경학 안보와 글로벌 질서의 대전환’이 11일 오후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열린다.
개회식에는 김동원 고려대 총장이 개회사를,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행사에서는 △트럼프 2.0 시대 동맹 재구성과 글로벌 안보지형 변화 △경제안보와 공급망 미래 △보호무역과 산업정책 등 글로벌 질서 재편을 둘러싼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국내 정치·외교·경제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에 나서 트럼프 재집권기에 예상되는 국제 질서의 변화를 짚고 한국의 대응 방향을 모색한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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