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대출력고체엔진 시험 참관…“핵전략 중대한 변화 예고”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9월 9일 07시 15분


코멘트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김정은 당 총비서 참관 아래 미사일총국이 탄소섬유복합재료를 이용한 대출력고체발동기(엔진) 지상분출시험을 지난 8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출력고체엔진 지상분출시험을 참관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사일총국은 일 탄소섬유 복합재료를 이용한 대출력고체발동기 지상분출시험을 진행했다”며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탄소섬유고체발동기(엔진) 지상분출시험을 참관했다”다고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김정은 총비서 동지께서 탄소섬유고체발동기 지상분출시험을 참관했다”면서 김 총비서가 국가 핵무력 확대 발전에 관한 당과 정부의 전략적 구상을 피력하고 일련의 ‘중대한 과업과 방향’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김정은 총비서 동지께서 탄소섬유고체발동기 지상분출시험을 참관했다”면서 김 총비서가 국가 핵무력 확대 발전에 관한 당과 정부의 전략적 구상을 피력하고 일련의 ‘중대한 과업과 방향’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신문은 김 위원장이 “대출력탄소섬유 고체발동기 개발이라는 경이적인 결실은 최근 우리가 진행한 국방기술현대화사업에서 가장 전략적인 성격을 띠는 성과”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핵전략 무력을 확대 강화하는데서 중대한 변화를 예고해준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또 김 위원장이 국가 핵무력 확대발전에 관한 당과 정부의 전략적 구상에 대해 피력하며 중대한 과업과 방향을 제시했다고도 설명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방중 직전인 지난 1일에도 미사일총국 산하 연구소를 방문해 탄소섬유복합재료를 이용한 대출력고체발동기 제작 및 시험결과에 대해 파악한 바 있다.

#북한#김정은#탄소섬유고체발동기#핵#참관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