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민주, 내부 사정으로 3대 특검법 합의 번복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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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9월 11일 0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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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표 회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 원내대표, 유상범 원내수석, 문진석 원내수석, 김 원내대표. 2025.9.10/뉴스1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표 회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 원내대표, 유상범 원내수석, 문진석 원내수석, 김 원내대표. 2025.9.10/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11일 국민의힘 측에 3대(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한 여야 합의 번복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전 당 내부 사정 등을 이유로 국민의힘 측에 이같은 입장을 전해왔다.

앞서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3대 특검법 개정안 등 처리에 합의했다.

국민의힘은 △수사 인원 증원 과다 △수사 기간 3개월 연장 △특검 기간 종료 후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이첩한 사건을 특검이 수사 지휘하는 것 △특검이 군검찰에서 재판 중인 사건에 대해 수사 지휘하는 것 등을 지적했고 민주당은 이를 수용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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