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권거래소에서 개장벨 울린 이재명 대통령[청계천옆사진관]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9월 26일 2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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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왼쪽 세 번째)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를 방문해 개장 벨을 타종한 뒤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남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 대통령, 이억원 금융위원장, 김용범 정책실장, 린 마틴 뉴욕 증권거래소 회장. 뉴욕=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방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찾아 개장 타종 행사에 참석했다. 오전 9시 30분 ‘링 더 벨’ 행사에서 이 대통령이 종을 울리자, 현장에는 박수가 터져 나왔고, 이 대통령은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뉴욕증권거래소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를 방문해 거래소를 둘러보고 있다. 뉴욕=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투자 써밋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욕=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투자 써밋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욕=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를 찾아 한국에 대한 투자를 당부하는 ‘대한민국 투자 서밋’ 행사에 참석했다. 한국 대통령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NYSE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우리나라 대통령이 현지에서 직접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 대통령이 취임 첫 해 월가에서 직접 해외 금융인들을 상대로 투자 유치를 호소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한국산업은행, 삼성카드, 한화생명, 현대캐피탈 등 국내 금융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재계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LG CNS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해 한국의 투자 환경을 직접 홍보했다.

#이재명 대통령#뉴욕증권거래소#링 더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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