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추석 앞두고 군 장병 만나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안보”

  • 뉴스1

코멘트

청성부대 GOP대대 방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9.30/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9.30/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장 대표는 이날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육군 제6보병사단(청성부대) 2여단 GOP 대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한기호 의원 등 국방위 소속 의원들도 함께했다.

청성부대는 1948년 창설돼 비무장지대(DMZ) 최전방을 지키는 부대다. 한국전쟁 당시 압록강까지 진격해 철모에 강물을 담아 이승만 대통령에게 헌수한 일화로 유명하다.

헬기를 타고 부대에 도착한 장 대표 등은 GOP 대대장의 안내를 받아 전망대에 도착 후 백마고지 등을 둘러봤다. 이어 병사 생활관을 격려 방문한 장 대표는 병영식당에서 장병들과 식사를 하며 간담회를 했다.

장 대표는 “바로 앞에 철책을 보면서 여기에서 복무하는 여러분들이, 여러분들 그 자체가 대한민국의 안보”라며 “여러분들 자체가, 대한민국의 생명과 안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눈앞에 지금도 우리의 주적인 북한을 마주하고 있다”며 “국가 안보의 최전방에서 우리의 주적 북한과 마주하며 가족들, 친구들,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있는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장 대표는 “요즘 군대에서 여러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서, 많은 걱정이 있다”며 “국민의힘에서도 더 신경을 많이 쓰겠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가장 젊은 시기에, 가장 혈기 왕성한 시기에, 가장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며 “이 과정을 한번 지내면서, 스스로 자기의 정신력을 다지는 계기로 삼으면 좋겠다”고 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